▶ UCLA 앤더슨 연구소 전망, 3년 내 정상복귀 어려울 것

코로나 팬데믹으로 침체된 캘리포니아 주 경제 회복 속도가 나이키 로고 모양으로 느리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됐다. [AP]
캘리포니아 주 경제 회복이 ‘나이키’ 로고 모양처럼 느리게 회복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24일 LA타임스는 UCLA 앤더슨 경제 연구소 보고서를 인용, 캘리포니아 주가 코로나19 자택 대피령을 서서히 해제하며 경제 재가동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최소 3년 안에는 코로나 팬데믹 이전의 경제 상태로 회복하기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됐다고 보도했다.
데이빗 슐만 UCLA 앤더슨 연구소 수석 경제학자는 “코로나 바이러스 발생으로 인한 공중 보건의 위기는 경제 위기도 함께 불러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경제 회복은 나이키 로고와 비슷한 곡선으로 천천히 회복할 것으로 예측되며 이번 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2019년의 42% 수준으로 급락했다가 서서히 오르는데 2023년 초까지는 2019년 말 정점 수준으로 되돌아가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뿐만 아니라 “나이키 로고 모양으로 느리게 경제가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은 코로나 팬데믹이 앞으로 진정되어 또 다른 경제 셧다운이 없다는 낙관적인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번 보고서는 캘리포니아 주의 경제 회복이 전국적인 궤도에 비추어 회복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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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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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2차감염 막퍼지면 더 나빠지지 여름엔 휴지기 가을부터 이제 본격적 겨울되면 아예 통금 집에나오면 무조건 팃켓..까불면 마구 쏘겠지.. 이제 가을 겨울되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