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 주상원, 경찰개혁 법안 시동
메릴랜드 주상원 법사위의 윌리엄 스미스 주니어(민주, 몽고메리 카운티)는 4일 경찰개혁을 골자로 하는 법안에 시동을 걸었다.
스미스 의원은 동료들에게 보내는 제안서에서 “우리의 시스템은 무너졌다”면서 “비록 우리가 진전을 했다고 해도 2020년에 흑인이 사망한 만큼 개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법안은 지난달 25일 미니애폴리스에서 흑인 조지 플로이드가 경찰의 과잉진압으로 사망함에 따라 추진되고 있다.
스미스 의원은 경찰 훈련, 무기 사용, 책임, 경찰의 권리장전 등의 부문에서 개혁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페어팩스 카운티 검찰, 자문위 설치
페어팩스 카운티 검찰청이 커뮤니티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한 목적으로 검사장실 내에 자문위를 설치한다.
스티브 데스카노 페어팩스 검사장은 소셜미디어에 올린 동영상을 통해 자신이 계획한 검찰개혁안을 소개하면서 정의자문위(Justice Advisory Council) 설치 계획을 알렸다.
데스카노 검사장은 “정의자문위 설치를 통해 지역 커뮤니티의 목소리를 듣고 보다 나은 프로세스에 대해 논의하고 또 데이터 교환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자문위는 비영리단체 대표, 권익옹호자, 종교계 지도자, 비즈니스 업주, 커뮤니티 멤버들이 내 사무실에서 정기적으로 만나 의견을 청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VA·MD 검사 능력 하루 평균 1만명으로
버지니아주와 메릴랜드주의 코로나 바이러스(이하 코로나 19) 검사 능력이 1만명 가까이 늘었다.
7일 버지니아는 전날대비 8천627명, 메릴랜드는 9천251명을 더 검사해 진단기가 없어 검사를 하지 못했던 상황은 이제 끝났다.
또 병원 입원환자 수도 계속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북버지니아 지역에서 가장 큰 병원 중의 하나인 이노바 페어팩스에서는 코로나19 입원 환자수가 최근 많이 줄어들어, 현재 병상이 충분한 것으로 전해졌다.
▶실외 식당 활성화위해‘베데스다 거리’조성
메릴랜드 몽고메리 카운티 베데스다에서 식당의 실외영업 활성화를 위해 ‘베데스다 거리’를 조성한다.
이는 오는 10일(수)부터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시행되며, 거리에 테이블이 추가 설치되고 일부 도로가 폐쇄될 예정이다.
각 식당의 실외 테이블은 최소한 6피트 간격을 유지하면서 테이블 당 4명만 허용하고, 사용 후 바로 청소를 한다는 계획이다.
‘베데스다 거리’ 시행 지역은 △노퍽 애비뉴, 세인트 엘모 애비뉴와 코델 애비뉴 사이 △노퍽 애비뉴, 코델 애비뉴와 델 레이 애비뉴 사이 △우드몬트 애비뉴, 엘름 스트리트와 베데스다 애비뉴 사이 △베터런스 공원 근처 노퍽 코너와 우드몬트 애비뉴 △올드 조지타운 로드 근처의 주차장과 트라이앵글 타워 사이에 있는 코델 애비뉴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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