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무게 연장선… “두가지 동시에 할 수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4일 "우리 국민들은 일터로 돌아오길 원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그들은 '사회적 거리두기'와 그 외 모든 것들을 실천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힌 뒤 연장자들은 훌륭하게 보살핌을 받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우리는 두 가지 일을 함께 할 수 있다"면서 "치유가 문제 그 자체보다 (훨씬) 더 나빠지도록 할 수 없다!"고 거듭 주장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차단과 국가 경제 정상화 작업을 병행할 수 있다는 취지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의회는 지금 행동해야 한다"며 대규모 경기부양책을 담은 법안 처리를 촉구한 뒤 "우리는 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발언은 자신이 지난 16일 직접 발표한 코로나19 가이드라인의 '15일 기한'이 오는 30일로 다가오는 가운데 국민도 업무 복귀를 바란다는 점을 내세워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담은 가이드라인에 대한 완화 의사를 거듭 내비친 것으로 보인다.
로이터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트윗에 대해 "미국 국민이 업무 복귀를 할 때 감염을 피하기 위한 예방조치를 취하게 될 것이라고 말한 것"이라고 풀이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코로나19 대응 태스크포스(TF)의 백악관 브리핑에서도 "미국은 다시 그리고 조만간 '영업 재개' 상태가 될 것이다. 매우 곧"이라며 '사회적 거리 두기' 완화 및 경제활동 재개를 위한 군불 때기에 나선 바 있다.
<연합뉴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총 1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대통령은 보건국장하고 아주다른생각 전쟁터에서 앞에 총알이 빗발치는데 전진 전진 부대장이 소리치는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