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주차위반 꼼짝마!” 한인타운 티켓 급증
- ‘가주마켓’ 샤핑몰 또 경매로 팔려
- 외국인 등록 의무화 “위반시 벌금·징역형”
- 감사원장 탄핵기각에 ‘尹선고’ 아전인수…與 “기각” 野 “파면”
- 트럼프 경제 정책에 미국인들 ‘실망’… “저물가·성장 장담 어디갔나?”
- [의학카페] “모닝커피, 심장질환 예방효과 탁월”
close
- 고금리·재고부족까지… 주택시장 ‘겹악재’
- 금값, 3,000달러 눈앞 수요에 올해 14% 상승
- 2월 도매물가 전년비 3.2%↑… 계란 등 주도
- “트럼프 관세정책으로 물가 오를 것”
- 현대차그룹, 충돌평가서 최고등급 ‘최다’
- [비즈브리프] 실업수당 청구 22만건 월가 전망치 소폭 하회
close
- 김시우 “8년 전 플레이어스 우승…좋은 기억 되살릴 것”
- 레알 마드리드, 승부차기로 아틀레티코 꺾고 UCL 8강 진출
- [전익환 프로의 골프교실] 백스윙의 리듬
- 손흥민 시즌 11호 도움…토트넘, 역전승으로 유로파리그 8강행
- KBO 3할 타자 김혜성, 너무 높았던 MLB 강속구
- 이정후, 오클랜드와 시범경기서 3타수 1안타
close
- 수제 맥주, 가성비 버거… 번번이 실패한 이마트의 미래는?
- 슬기로운시니어생활 15회
- 회사에서 실수할까 잠 못 자는데 혼자 하는 일 찾아야 할까요?
- “머리로는 샤넬, 현실은 다이소를 산다”
- 슬기로운시니어생활 14회
- 회사에서 실수할까 잠 못 자는데 혼자 하는 일 찾아야 할까요?
close
- 입시 돕는 대학 검색 앱… 바쁜 학생에게 유용한 도구
- 트럼프, 연방 교육부 해체… 학자금 대출에 미칠 영향
- 인공지능 활용한 학습, 어디까지 하면 좋을까?
- ‘동네북 된 레거시’… 그래도 아이비리그는 고집
- 개인 맞춤형 대학 탐방
- 재정보조 사전설계는 언제 시작해야 하는가?
close
- 내시경 꼬박꼬박 받고도 위암 진단 놓친 이유… ‘이것’ 때문
- 아침·저녁 운동, 식전·식후 운동 중 뭐가 더 좋을까
- 스마트폰 사용 하루 4시간 넘기면 근시 위험 2배
- [주치의 칼럼] “우울한 노년, 그 끝은 치매?… 뇌가 보내는 경고 신호”
- 너도 나도 ‘보톡스’ 맞더니… 10명 중 4명, 내성 의심
- 자살 환자 살펴보니, 우울증보다 이 정신질환이 2배 더 많았다
close
- 가정폭력과 여인의 자아각성을 통한 여권 신장 그린 흑백영화
- 위트와 요절복통할 대사로 완벽한 연기, 달콤한 로맨스 넘치는 명작
- 인생 최고의 선물, 관광을 겸한 예술여행을 가다
- [새 영화] “죽는 건 어떤 기분이야” 휴먼프린터로 출력 인간 소모품 다뤄
- 서부에는 낭만도 동정도 정의도 없었다… 날것 그대로의 미국 역사
- 내 인생의 버킷리스트 산티아고 순례길과 예술여행
close
- 올 구매자 우위로 시장변화 예고… “과감히 협상 임해야”
- 재난 발생시 당황하지 않으려면… 평소 비상키트 준비를
- 3호선 연장·GTX 호재… “20년 이상 청약통장 부어야 당첨권”
- “서울 아파트 거래 절반, 이전 최고가의 90% 수준”
- 재건축ㆍ재개발 추진 조합 최대 50억까지 저리 융자
- 은퇴 준비할 때 중요한 요소 ‘지역의 차이점’
close
- 제니 ‘Ruby’ 올해 K팝 女솔로 초동 최고 기록
- 르세라핌 “’핫’, 제목은 강렬한데 서정적 멜로디가 의외죠”
- 故휘성 영결식 16일 진행 “마지막 길 많은 분들 함께해달라”
- ‘54세’ 정석용, 드디어 장가 간다.. “가족 소개”
- 김수현 측 “김새론과 2019~2020년 교제..미성년자 아니었다” 주장 [공식입장]
- ‘18일 컴백’ 스테이씨, 타이틀곡 ‘BEBE’ MV 티저 ‘시크美’
close
[로터리] 수소의 꿈
‘수소경제’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크다.
수소경제란 수소를 주요 연료로 사용해 환경에 무해한 청정 에너지를 생산하는 미래의 경제다. 정부는 올해 초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발표했다. 수소의 생산 및 저장·운반·사용에 이르는 인프라를 구축하고, 장기적으로 수소연료전지를 중심으로 한 수소경제를 추진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수소연료의 장점은 많다. 화석연료를 대신해 수소를 사용하기 때문에 수입 에너지 자원을 대체해 국가 경제의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또 대기질 개선을 이룰 수 있으며 이산화탄소를 만들지 않는 깨끗한 환경을 구현해 기후변화 협상에도 쉽게 대응할 수 있다.
특히 수소연료전지는 엄청난 잠재력이 있다. 수소연료전지는 수소와 산소를 반응시켜 전기를 생산하는 에너지 변환장치다. 고갈되지 않는 에너지원인 수소와 산소를 사용한다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세계 각국도 수소연료 개발과 연료전지 자동차 개발 등 수소 관련 산업 육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속 가능한 미래를 실현할 에너지 전환의 핵심으로 등장하고 있는 연료전지기술은 세계 경제의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정부가 인공지능·빅데이터와 함께 3대 전략산업의 하나로 수소경제를 선정한 것은 이러한 세계적 흐름의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가 담긴 것이다. 다행히 우리나라는 수소연료전지차 및 연료전지발전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보유해 수소경제 실현과 글로벌 리더로서의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은 2040년에 연료전지차 620만대, 수소충전소 1,200개, 연료전지 발전 15기가와트(GW) 달성의 목표를 제시하고 있다.
그러나 핑크빛 꿈을 이루려면 해결할 과제도 수없이 많다. 수소를 만드는 일부터 만만치 않다. 신재생에너지가 경제적으로 충분한 양의 전기를 생산하기 전에는 수소생산 공정에서 발생하는 공해와 이산화탄소 발생이 또 다른 오염원이 될 수 있다. 연료전지의 경우 수소와 산소가 만나 반응하게 하는 정밀 기술을 통해 만드는 연료전지 스택을 첩첩이 겹쳐 만들다 보면 무거워지기 마련이다. 또 촉매로 주로 백금 가격에 따라 연료전지 값도 변동이 클 수 있다. 2000년대 초 미국 정부가 ‘수소시대’를 선언하며 야단을 피우고 시장전망 회사들이 “곧 수소연료전지차의 시대가 열릴 것”이라고 호들갑을 떨던 시절이 역사에 묻힌 이유다. 국제에너지기구(IEA)도 오는 2060년까지 연료전지 자동차가 주력이 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래도 지금까지 연료전지의 성능 개선과 가격 하락을 이룬 것처럼 끊임없는 기술개발만이 혁명적 전기를 마련해 수소경제의 미래를 열 수 있다. 신념을 가지고 경제성과 실용성을 이룰 때까지 일관된 노력을 기울이면 우리가 세계 앞에 서게 될 것이다.
<배충식 한국자동차공학회 부회장 KAIST 공과대학장>
수소경제란 수소를 주요 연료로 사용해 환경에 무해한 청정 에너지를 생산하는 미래의 경제다. 정부는 올해 초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발표했다. 수소의 생산 및 저장·운반·사용에 이르는 인프라를 구축하고, 장기적으로 수소연료전지를 중심으로 한 수소경제를 추진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수소연료의 장점은 많다. 화석연료를 대신해 수소를 사용하기 때문에 수입 에너지 자원을 대체해 국가 경제의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또 대기질 개선을 이룰 수 있으며 이산화탄소를 만들지 않는 깨끗한 환경을 구현해 기후변화 협상에도 쉽게 대응할 수 있다.
특히 수소연료전지는 엄청난 잠재력이 있다. 수소연료전지는 수소와 산소를 반응시켜 전기를 생산하는 에너지 변환장치다. 고갈되지 않는 에너지원인 수소와 산소를 사용한다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세계 각국도 수소연료 개발과 연료전지 자동차 개발 등 수소 관련 산업 육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속 가능한 미래를 실현할 에너지 전환의 핵심으로 등장하고 있는 연료전지기술은 세계 경제의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정부가 인공지능·빅데이터와 함께 3대 전략산업의 하나로 수소경제를 선정한 것은 이러한 세계적 흐름의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가 담긴 것이다. 다행히 우리나라는 수소연료전지차 및 연료전지발전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보유해 수소경제 실현과 글로벌 리더로서의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은 2040년에 연료전지차 620만대, 수소충전소 1,200개, 연료전지 발전 15기가와트(GW) 달성의 목표를 제시하고 있다.
그러나 핑크빛 꿈을 이루려면 해결할 과제도 수없이 많다. 수소를 만드는 일부터 만만치 않다. 신재생에너지가 경제적으로 충분한 양의 전기를 생산하기 전에는 수소생산 공정에서 발생하는 공해와 이산화탄소 발생이 또 다른 오염원이 될 수 있다. 연료전지의 경우 수소와 산소가 만나 반응하게 하는 정밀 기술을 통해 만드는 연료전지 스택을 첩첩이 겹쳐 만들다 보면 무거워지기 마련이다. 또 촉매로 주로 백금 가격에 따라 연료전지 값도 변동이 클 수 있다. 2000년대 초 미국 정부가 ‘수소시대’를 선언하며 야단을 피우고 시장전망 회사들이 “곧 수소연료전지차의 시대가 열릴 것”이라고 호들갑을 떨던 시절이 역사에 묻힌 이유다. 국제에너지기구(IEA)도 오는 2060년까지 연료전지 자동차가 주력이 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래도 지금까지 연료전지의 성능 개선과 가격 하락을 이룬 것처럼 끊임없는 기술개발만이 혁명적 전기를 마련해 수소경제의 미래를 열 수 있다. 신념을 가지고 경제성과 실용성을 이룰 때까지 일관된 노력을 기울이면 우리가 세계 앞에 서게 될 것이다.
<배충식 한국자동차공학회 부회장 KAIST 공과대학장>
로컬뉴스
more
“한지 공예로 한국 문화 숨결 느껴요”
타 민족과 한인 2세들에게 한국의 문화 전통과 한글을 지도하고 있는 ‘어바인 세종학당’(대표 태미 김)은 한국의 전통 한지를 배우는 시간을 가…
“매주 화요일이 기다려져요”
가든그로브 한인타운 한복판에 자리잡은 성공회 가든그로브 교회(담임 토마스 이 신부)에서 모임을 갖고 있는 ‘은빛 대학’(이사장 김가등, 학장 …
KCS, 시민권 신청 대행 무료 서비스
부에나팍에 사무실을 두고 있는 ‘코리안 커뮤니티 서비스’(KCS, 관장 김광호)는 오는 22일(토) 시민권 신청 대행 무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세계적인 암 전문의 김의신 박사 강연회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미 남서부 지회(회장 박굉정)와 예비역 기독 군인회(회장 김현석 목사)는 오는 15일(토) 오전 10시-오후 2시까지 헌팅…
‘노숙자 규제 강화 조례 통과’
풀러튼 시가 노숙자 규제를 강화하는 조례를 통과 시켰다.풀러튼 시의회는 지난 4일 미팅에서 프레드 정 시장이 발의한 노숙자 캠핑 금지, 공공 …
사람·사람들
more
한국일보 안내광고
- 렌트/리스/하숙
- 구인구직
- 중고차
- 전문업체
- 싱글 즉시입주가능
- 방4+화2, $3,000
- 방2+화1 / $1700
- 싸이프레스 단층식 타운홈
- 부에나팍 2층식 타운홈
- LA 하우스 $3,500
- 뉴스타 리스문의
- (한타) 상가 리스
- LA한타 오피스 리스
- 1
트럼프, 베네수엘라 갱단원 추방 위해… 3 - 2
바이든 때와 확 달라진 트럼프 시대 취재 풍… - 3
끝없는 트럼프의 앙갚음…美국립보건원서 파우치… - 4
尹탄핵심판, 금주 중후반 선고 가능성… 1 - 5
이의정, 뇌종양 3개월 시한부 판정→… 1 - 6
미중 싸움에 한국 등 터질라…中 우회수출·수… - 7
“홍상수 본처·딸 당연히 상속 받는다..연 … - 8
박세리, 美 썸남♥ 정체..브라이언 목격담 … - 9
故휘성, 동료·팬 눈물 속 발인… “너의 팬… - 10
美국립묘지도 ‘DEI 퇴출’ 불똥…흑… 1
- 11
중서부 휩쓴 ‘괴물’ 토네이도·폭풍우… 1 - 12
미군, 친이란 예멘 반군 후티 공습…… 1 - 13
티아라 아름, 3700만원 사기 혐의 4월 … - 14
김수현 “故김새론 母 연락달라” vs 유족 … - 15
‘해를 품은 지구’…美민간탐사선, 달에서 지… - 16
‘에그플레이션’ 미국, 그린란드 갈등… 1 - 17
살인예고 글 올려 신고된 유튜버, 헌재 주변… - 18법원,‘해고된 연방기관 수습직원 복직’명령
- 19
김연경의 ‘라스트 댄스’…홈팬들에 화끈한 ‘… - 20
나토 수장 “트럼프가 우크라전 교착 깨뜨려……
- 21
오타니, 도쿄돔서 투런포…다저스, 일본 요미… - 22
美 ‘中에 위구르족 강제송환’ 태국 정부인사… - 23
트럼프, 의회 통과한 6개월 임시예산안 서명… - 24
트럼프, 北실상 알려온 VOA·RFA 관할기… - 25
‘AI Leader’ Nvidia Rises… - 26
尹탄핵심판 ‘운명의 한주’ 여야 총력전…정치… - 27
佛샴페인, 트럼프 200％ 관세 위협에 ‘벌… - 28
김민재, 3월 A매치 못 뛰나…뮌헨 콩파니 … - 29
통상본부장 “美에 韓관세면제 요청”…美, 농… - 30
트럼프 “켈로그 우크라 특사, 젤렌스키와 직…
오피니언
양상훈 수필가ㆍ시인 [한국춘추] 자존심의 경계선
홍병문 / 서울경제 논설위원가젤 기업
- 이희숙 시인ㆍ수필가
[금요단상] 가능성, 그 안의 열쇠
안상호 논설위원“목사님, 예수 믿으세요?”
- 송명국 칼스테이트 롱비치 교수 마케팅학
[송명국 교수의 ‘삶과 경영 이야기’] 반독점, AI, 그리고 검색의 미래
- 윤민혁 서울경제 실리콘밸리특파원
[실리콘밸리 View] AI 글래스 ‘원조’ 구글, 14년만에 돌아올까
1/3
지사별 뉴스
트럼프·호쿨, 혼잡세 관련‘빈손 회동’
백악관, 특별한 입장 발표 없어호쿨주지사, “생산적 대화”성명연방정부가 오는 21일까지 맨하탄 교통혼잡세 시행 중단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에서 …
GBV 예방 무료 핫라인 포스터 제작·배포
워싱턴, 달라스 미주체전 시동
오는 6월20일(금)부터 22일(일)까지 2박3일간 텍사스 달라스에서 열리는 제 23회 미주체전을 앞두고 워싱턴 선수단에 시동이 걸렸다. 워싱…
볼티모어 인구 10년 만에 증가
“트럼프 행정부, 43개국서 美입국 제한 검토…北·러 등 포함”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북한과 이란, 러시아, 베네수엘라 등 43개국 국민의 미국 입국을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SV 한인회, 장인환 전명운 의사 의거 기념식
 | ||
|
- 로그인
- 회원가입
Koreatimes.com 서비스는 Ktown1st.com과 통합계정입니다. 계정이 없으신 분은 회원가입을 해 주세요.
.png)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