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이든 부패의혹 1000만달러 광고캠페인 론칭
▶ 공화당전국위, TV·라디오로 집중엄호 나설 듯

【서울=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7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올린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의 우크라이나 검찰총장 해임 관련 부패 의혹 동영상.
이른바 '우크라이나 스캔들'로 정치적 위기에 몰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진영이 대규모 광고와 미디어 물량공세를 통한 반격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NBC뉴스는 29일 트럼프 대통령 재선캠페인 고위 관계자들을 인용, 캠페인 내 신속대응팀이 탄핵 정국과 관련해 향후 소셜미디어 및 모금 메시지에 방점을 두고 관련 자료를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생산·유포할 방침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진영은 이미 기본적인 대응 활동에는 착수한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 재선캠페인은 지난 27일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의 우크라이나 검찰총장 해임 압박 의혹과 관련한 1000만달러(약 120억원) 규모의 광고 캠페인을 론칭했다.
같은 날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바이든 전 부통령은 자신의 아들 회사를 수사하는 검찰총장을 해임하는 대가로 우크라이나에 10억달러를 약속했다"는 주장이 담긴 동영상을 올린 바 있다.
팀 머토 캠페인 공보담당은 "우리 워룸(war room)은 모든 문제에 실시간 대응으로 맞서왔다"고 설명했다. NBC는 트럼프 대통령 진영이 약 2년여 동안 '러시아 스캔들' 및 로버트 뮬러 특검에 대응하면서 탄핵 위협에도 잘 준비된 분위기라고 전했다.
당내 조직도 '트럼프 엄호'에 나섰다. 공화당전국위원회(RNC)는 기자들에게 민주당을 공격하는 내용이 담겼거나 트럼프 대통령 혐의에 관한 실시간 답변이 담긴 이메일을 보내고 있으며, 이와 관련한 30여개의 동영상을 소셜미디어에 올렸다.
RNC는 아울러 탄핵정국과 관련해 미 전역 및 이른바 '타깃주'의 TV와 라디오 프로그램 150여건을 예약했다고 한다. 이들은 민주당이 오직 탄핵 이슈에만 초점을 맞춰 총기규제 같은 다른 이슈를 희생시키고 있다는 메시지를 기획 중이다.
백악관은 선거캠페인과 공화당 당내 조직의 도움을 중심으로 내부 전략을 수립 중이다. NBC는 소식통을 인용, 로버트 뮬러 특검 이슈 대응 경력이 있는 스티븐 그로브스 백악관 대변인이 백악관 대응활동에서 주 역할을 할 것으로 예측했다.
아울러 일각에선 스티븐 배넌 전 수석전략가 또는 코리 루언다우스키 전 선대본부장을 영입하는 방안도 거론된다. 믹 멀베이니 백악관 비서실장 직무대행 및 패트 시플론 백악관 변호인이 이르면 30일 트럼프 대통령에게 신속대응 계획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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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지 돈으로만 해결하려고..... ㅉ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