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산 생필품 코너 주부들 실속 샤핑 현대차 코나 걸린 경품 코너엔 장사진

LA 한인축제 장터에는 많은 인파가 몰려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즐겼다. 이날 장터 음식 부스를 찾은 비한인 관람객들이 활짝 웃으며 음식을 즐기고 있다. [박상혁 기자]
미주 한인사회 대표 축제인 제46회 LA 한인축제가 개막 이틀째를 맞은 27일 서울 국제공원에 마련된 축제 현장에는 한인들과 다민족 주민 등 관람객들의 발길이 하루 종일 이어져 열기를 더했다.
특히 금요일인 이날 오후 퇴근시간이 지나면서 서울국제공원에는 가족단위의 관람객들이 몰려 구역별로 마련된 장터부스와 한국 농수산물 및 특산물 엑스포 부스, 그리고 먹거리 장터와 주류 장터는 많은 관람객들이 북적였다. 인기 부스들에는 줄을 길게 늘어서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축제 현장에는 약 265개의 부스가 설치된 가운데 하루 종일 장터를 찾은 사람들이 저마다 부스 앞에 마련된 음식을 시식하고 토속 반찬과 미역, 젓갈, 김 등 현지직송 식품을 구입하는 발길로 북적였으며, 떡볶이, 츄러스, 구운 오징어 등 다양한 먹거리 부스에는 한인 뿐만 아니라 다민족 관람객들로부터도 인기였다.
한국 각지의 지방자치단체들에서 총 119개 부스가 참가한 한국 농수산물 및 특산품 엑스포에는 올해도 많은 사람들이 몰려 토속 먹거리와 제품들에 대한 미주 한인사회의 관심과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들 부스에서는 한과, 인삼과 홍삼, 갓김치 등 김치류와 오징어 등 다양한 품목들이 큰 인기를 끌었다.또 총 중소기업 우수상품 코너에도 한국 화장품과 공예품, 모자, 기능성 액세서리, 청소용품 등을 포함한 생활필수품 부스들에 한인 주부와 관람객들의 줄이 길게 늘어섰다.모처럼 특수를 노린 한인업체들도 축제 구경에 나선 사람들의 시선을 붙잡기 바빴다.
업체들은 최소 50%까지 품목할인에 실속형 묶음상품까지 선보인데 이어 할인가격에 추가 할인 등 파격적인 특가로 주부들의 구매욕을 자극했다.
축제재단은 다인종 커뮤니티와 함께하는 이번 축제의 의미를 더하기 위해 지난해 한인 사회와 갈등을 빚었던 방글라데시 부스를 제공한데 이어 멕시코 옥사카 지역 토산품 판매 등 타인종 주민들이 다수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또, 페창가 카지노 등 남가주 지역 카지노 업체들과 현대차와 기아차, 센터 메디칼그룹, CBB 등 게임에 참여한 관람객들에게 각종 무료 경품을 증정해 큰 인기를 모았다. 1달러 경품으로 현대차 코나 SE를 증정하는 경품 코너에도 한인들이 대거 몰리는 등 한인사회 최대 축제에 걸맞는 열띤 분위기가 연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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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수·구자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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