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거비 부담’탓 가장 커 보수성향 유권자 40%는 “너무 진보적 풍토 싫어서” 높은 세율도 주요 이유
절반이 넘는 캘리포니아 주민들이 캘리포니아를 떠나 타주로 이주하고 싶어한다는 조사가 나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타주 이주를 고려한다고 답한 캘리포니아 주민 대다수는 치솟는 주거비 부담을 가장 큰 이유로 꼽았다. 하지만, 보수 성향 주민들은 지나치게 진보성향이 강한 캘리포니아의 정치풍토때문이 이주를 고려하고 있다고 답한 것으로 조사됐다.
27일 LA 타임스에 따르면, UC버클리 정부행정연구소는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캘리포니아 등록 유권자 4,527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를 실시해 이 같은 결과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UC 버클리 정부행정 연구소가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유권자의 52%가 타주로 이주를 최근 고려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특히, 24%의 유권자들은 타주 이주를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지역별로는 LA 카운티 유권자의 49%가 타주 이주 의향을 밝혔고, 오렌지와 샌디에고 카운티에서도 응답 유권자의 50%가 캘리포니아를 떠나고 싶다는 대답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타주 이주를 고려하는 이유로는 치솟는 주거비 부담이 가장 많았다.
타주 이주를 고려한 적이 있다고 답한 유권자들의 71%가 캘리포니아의 높은 주거비를 가장 큰 이유로 꼽았다. 이어 58%는 높은 세율을 이유로 들었고, 46%의 유권자들은 캘리포니아의 정치적 풍토를 이유로 꼽았다.
캘리포니아 주 재무부에 따르면 주민 5명 중 1명이 월소득의 50% 이상을 주거비로 지불하고 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부동산 통계업체인 코어로직사가 지난 26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남가주 6개 카운티 중간 주택가격은 53만5,000달러로 지난해와 변함없이 고공행진하고 있으며 LA카운티에서는 중간 주택가가 무려 61만9,000달러인 것으로 조사됐다.
높은 주거비 부담으로 인해 LA카운티 주민의 12%는 타주가 아니더라도 캘리포니아 내에서 주거비 부담이 낮은 다른 지역으로 이주를 희망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정당별로는 보수성향이 강한 공화당지지 유권자들이 타주 이주를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에 따르면 공화당 지지 유권자 중 40%가 타주로의 이사를 ‘심각’하게 고려했는데, 이는 민주당의 14%보다 훨씬 높았다.
특히, 공화당 지지자들의 85%가 캘리포니아의 진보적 정치풍토를 타주 이주를 희망하는 1순위 사유로 꼽았다. 이어 높은 세율(77%)도 보수성향 주민들이 이주를 고려하는 이유였다.
이에 대해 신문은 보수 성향 주민들이 진보 색채가 강한 캘리포니아의 정치풍토에 소외감을 느끼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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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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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5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잘 비교해보세요. 민주당 주 = 캘리. 워싱턴, 뉴저지, 일리노이, 메세츄세트등 지식인이많고 부유한 주. 공화당 주 = 미시시피, 알라바마, 루이지애나, 캐롤라이나, 오클라호마등 다 민주당주들이 먹여살리는 깡통주들. 그 공화당주 가보세요. 다들 pick up 트럭 몰고다니고 총같고 다닙니다. 근데 이렇게 전 세계가 부러워하는 캘리를 알라바마로 만들고 싶어하니 이해가 안돼네요.
민주당 캘리에 빨대꼿았다......
All because of loser liberal democRAT socialist! 그넘들은 생각이 없는것들이다.
민주당이 캘리포니아를 너무 망쳐놓고 있어요.
불과 8년 전만 해도 공화당의 아놀드 슈월제네거가 주지사였다. 타주로 떠나기 보다는 선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바꿀 생각을 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