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리랑 합창단, 발전 기금 모금 ‘9회 정기 연주회’ 개최
▶ 24일 새 한인회관서

아리랑 합창단의 김준자 재무(오른쪽부터), 박귀자 부 단장, 김경자 단장, 김 줄리 지휘자, 정 클라라 총무, 김영순 부 단장.
“오렌지카운티 한인회관 발전을 위한 기금모금 음악회에 많이 참석해 주세요”
오렌지카운티에서 가장 오래된 한인 합창단 중의 하나인 아리랑 합창단(단장 김경자)은 오는 24일(토) 오후 7시 가든그로브 한인타운 새 한인회관(9876 Garden Grove Blvd.,)에서 회관 발전 기금 모금을 위한 ‘제 9회 정기 연주회’를 갖는다.
김경자 단장은 “한인 커뮤니티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한인회관이 더욱더 발전했으면 하는 마음에서 이번에 정기 연주회를 통해서 기금을 모금하게 되었다”라며 “많은 한인들이 참석해 기금모금에 동참하고 주옥같은 합창 음악을 감상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이날 음악회에서 ‘아리랑 합창단’은 한인들에게 잘 알려져 있는 ‘히브리들의 노예 합창’, ‘호프만의 뱃 노래’ 등을 비롯해 클래식 음악에서 합창곡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레파터리들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아리랑 합창단은 ‘엄마야 누나야, 섬집아기’, ‘산유화’, ‘그대 이름은 내 사랑이라 하지요’ 등의 합창곡과 ‘한국 순교자 성당 성가대’와 함께 ‘축복하노라’, ‘사랑의 축복’, ‘영으로 노래하라’ 등을 들여준다.
이와아울러 테너 오위영 목사는 ‘오 솔레 미오’, 지휘자 김줄리 소프라노 ‘그리운 금강산’을 독창하며, 오 목사와 김 지휘자는 ‘축배의 노래’를 듀엣으로 부른다. 김스 피아노의 김창달 씨가 특별 출연한다.
한편 아리랑 합창단 ‘제 9회 정기 연주회’는 LA총영사관, 한인회, 민주평통, 한미노인회, 상공회의소, 한우회, 한마음 봉사회, 코윈, 장로 협의회, 기독교 전도회 연합회, 아리랑 축제, 멘토 23, 미주한인재단전국 총회, 한미통일 한마음 포럼 등의 한인단체들이 후원하고 있다. 티켓은 10달러이다. 문의 (714)915-2399, (714)290-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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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사진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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