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 세입자 40% “홈리스될까 걱정”
- 골프장 티타임 암거래 근절 시의회도 나섰다
- “순찰 강화” 요청에 “한국어 신고 개선” 화답
- 알래스카항공 ‘먹통’ 전면 이륙중단 사태
- 새 학자금 부채 탕감안 “가을 시행”
- 100년만의 파리올림픽… 성화 봉송 시작됐다
close
- “미국경기 소폭 확장”
- 불확실성 커진 대형은행들, 대규모 감원 이어진다
- 코로나 지원금 사기 연 $ 5천억 달해
- 비트코인 한때 6만 달러선 붕괴
- “보잉 문짝 날아간 사고로 2억 달러 손실”
- 꺾이지 않는 미국 경제… 버팀목은 ‘노동유연성’
close
- ‘이강인 교체출전’ PSG, UCL 4강 진출
- 8경기 연속 안타…신바람 난 ‘바람의 손자’
- ‘수비 멘탈’ 잡으니…‘타격’도 잡혔다
- 파리 올림픽 드림팀 뜬다
- ‘끝’내준 이영준, 후반 49분 극장골…올림픽 예선 1차전 UAE 1-0 제압
- ‘이영준 극장골’ 황선홍호, 올림픽 예선 첫판서 UAE 1-0 제압
close
- ‘반항의 상징·입냄새 잡는 국민간식’…껌은 왜 외면받나
- 헤라, 제니와 6년 연속 끈끈한 의리
- 라이즈의 틴트란? ‘비건 극광의 립컬러’
- 민니, 정호연, 박민영, 카즈하…‘화제의 뷰티 현장’
- ‘임대수익’도 ‘은둔생활’도 가능한 ‘선물 같은 집‘
- 뉴진스처럼 선글라스로 시크한 분위기 내기
close
- 대학입시 준비는 마라톤…지치지 않게 해야
- Reliance on Remittance
- ‘12학년병’ 주의…학기말 잘 보내야 ‘유종의 미’
- 재정보조 사전설계 아직 늦지 않았다
- 글쓰기 과정(Writing Process)
- 2024년 가을학기, 늘어난 대학 지원자수
close
- 대기오염에 오래 노출되면 ‘심근경색’ 발생 위험 늘어
- 투석·이식해야 하는 ‘말기 콩팥병’…10년 새 92% 증가
- ‘고약한’ 폐암, 치료 옵션 늘면서 예후 좋아져
- 뇌종양이라면 ‘머리를 여는 수술’ 해야 한다?
- [의학카페] “치매 위험 70% 낮추는 유전자변이 발견”
- 혈액검사로 노인성 치매 진행 확인 가능해졌다
close
- [하나투어ITC] 건강검진과 제주관광을 함께 즐기는 특별한 여행
- 장엄한 피레네 산맥의 혼을 가슴에 담고…
- 로맨틱하고 아름답고 가슴 아픈 러브 스토리
- ‘끔찍하고 긴장 가득한 공포영화이자 가족 드라마’
- 창조주가 인류에게 선물한 지상 최고의 절경…
- 목숨 건 ‘하늘의 지배자들’… 그들 있어 나치를 몰아낼 수 있었다
close
- ‘우리 집 얼마나 받을까’…시세 예측 웹사이트로 확인
- 이자율·수수료·주택보험료…올 주택시장에 어떤 영향 줄까
- 셀러 부담 중개수수료 절반으로 뚝…집단 소송 합의
- 상업용 부동산, 지난해 보다 올해 상황 더 나빠질수도
- 새집 입주 전 주소 변경하고 유틸리티 연결해야
- 바이어 여러 명과 경쟁하는 복수 오퍼, 경쟁심부터 자제를
close
- “박반장 휴머니즘에 집중” 이제훈X이동휘 ‘수사반장 1958’ 레전드 찍을까
- 박재정, 5월 21일 軍 입대 “내 노래 잊지 말길..”
- 데이식스 ‘예뻤어’·‘한페될’, 국내 차트 톱10 진입..무한 역주행
- ‘올드보이’, 美 TV 시리즈로 재탄생..박찬욱 감독 제작 참여
- 밴드 더로즈, 최대 음악 페스티벌 코첼라 입성..21일 또 등판
- 우기 ‘FREAK’·비오 ‘밤새’, KBS 방송부적격..소속사 “재심의”
close
최근 이슈는 온통 불법 이민자 추방작전이다. 그 수가 상상초월이다. 뉴스를 접하며 미국이란 나라의 이방인으로서 사는 이민자의 삶을 생각해 보게 된다.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며 이곳에 왔을 그들의 삶이 녹록치 않았을 것이다. 종종 마트나 식당에서 히스패닉 종업원들에게 얼굴에 미소를 띤 채 그들을 비하하며 욕설 섞인 한국말을 해대는 모습을 보게 된다. 그 뜻을 아는지 모르는지 종업원들은 그저 싱글벙글한다.
상대를 일방적으로 무시하는 말과 말투에 내 얼굴이 붉어지고 같은 한국인임이 부끄럽기까지 했다. 어쩌면 이민 1세대 어르신들도 생면부지 타국인 이곳에서 누군가로부터 저런 대접을 받았을 수도 있었겠다 생각하니 마음이 아프다. 나의 아버지 세대 이민자들의 모습을 보노라면 깊게 패인 주름 하나에도 치열했을 그들의 삶이 묻어난다.
온종일 손에 물마를 새 없이 일하는 멕시코 친구는 한 주에 두 번 쉴 수 있는 새 직장에서 월급도 올라 고국의 가족에게 조금 더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 한다. 그는 매서운 지난겨울 국경지대 강가에서 며칠을 먹지도 못하고 몸을 숨겨 천신만고 끝에 미국에 온 친구 이야기와 조국에 가족을 남겨둔 채 밧줄로 장벽을 넘다 국경순찰대에 잡혀 고향으로 다시 보내진 친척의 이야기도 전해준다. 월급 거의 전부를 가족에게 보내는 친구도 있다고 했다.
비록 내 핏줄은 아니지만 마음이 먹먹했다. 뉴스로만 듣던 이야기가 누군가의 가족과 친구의 이야기라니… 불법 이민자들을 향한 비판과 함께 그들의 인권과 존엄성 또한 도마 위에 오르고 있지만, 정작 나는 이 이민자의 나라에서 차별과 선입견을 벗어나 ‘동등한 이방인’으로서 내 주위 이민자들의 삶을 얼마나 존중하며 살아가는지 자문해 보게 된다.
“연탄재 함부로 발로 차지마라. 너는 누구에게 한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느냐”라는 안도현의 시구처럼 그들도 삶의 치열함과 열정을 가진 누군가의 아버지, 어머니 그리고 형제자매, 누군가에게는 귀하고 따뜻한 존재일텐데… 비록 고달픈 이방인의 삶일지라도 아직 남아있을 온기가 서로에게 전해지는 날을 꿈꿔본다.
<진희원 전도사>
- 부동산
- 자동차
스마터리빙
more
[ 건강]이제 혈관 건강도 챙기자!
[현대해운]우리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혈관 건강을 챙기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데요. 여러분은 혈관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시나요?
[ 건강]내 몸이 건강해지는 과일궁합
[ 라이프]벌레야 물럿거라! 천연 해충제 만들기
[ 건강]혈압 낮추는데 좋은 식품
[현대해운]혈관 건강은 주로 노화가 진행되면서 지켜야 할 문제라고 인식되어 왔습니다. 최근 생활 패턴과 식생활의 변화로 혈관의 노화 진행이 빨라지고
로컬뉴스
more
“차세대 간호사 돕는 장학생 모집해요”
그리스도 복음을 전파하고 간호를 통해 지역사회와 국가및 세계를 대상으로 선교, 교육, 봉사를 사명으로 하는 선교 단체인 ‘세계기독간호재단’(총…
회관 관련 공청회 개최 ‘월권 행위’
오렌지카운티 한인회(회장 조봉남)는 지난 16일 오후 한인회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오늘 열리는 OC한인회관 매각 관련한 공청회 개최는 월…
‘효사랑 선교회’ 공모전 시상식
차세대 청소년에게 정체성과 성경적 가치관을 심어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효사랑 선교회’(대표 김영찬 목사)가 ‘제 11회 효 글짓기 그림 공…
‘인터 CP 인터내셔널’ 북미주 선교 캠프 …
‘인터 CP 인터내셔널’(InterCP International)은 7월 2일(화)-7월 5일(금) 온타리오 컨벤션 센터(2000 E. Con…
[커뮤니티 게시판] OC 한우회 오늘 모임 外
OC 한우회 오늘 모임OC 한인회 전직 회장과 이사장들의 모임인 ‘한우회’(회장 권석대)는 오늘(18일) 정오 조선옥 식당에서 모임을 갖는다.…
사람·사람들
more
많이 본 기사
- 메트로 버스에서 운전사와 탑승객 칼부림 피해 잇달아
- ‘세금폭탄’ 맞은 한인 많다 2
- 트럼프 “우크라이나 존립 미국에도 중요…유럽은 왜 더 안 내나”
- 트럼프 재판 사흘째 배심원 12명 모두 선정…내주 본재판 전망
- 위기의 테슬라, 추락인가 부활인가?
- ‘틱톡금지’ 신속 입법?…하원, 안보예산법에 포함해 처리키로
- 케네디家, 11월 대선 무소속 출마한 가족 대신 바이든 지지
- 美 “라파서 하마스 격퇴 목표 이스라엘과 공유…후속협의”
- 주택대출 금리 7%대로 반등…주택거래… 1
- “우리집은 미국”…英 해리 왕자 미국 거주 ‘공식화’
- “복수국적 허용 40세로 낮춰야” 4
- 국방부, 해상초계기 대만해협 비행에 “오래전 계획된 것”
- 77세 늦둥이 아빠 김용건 “韓 알파치노? 난 가진 게 없어” [아빠는 꽃중년]
- 테슬라 주가 15개월만에 최저치…시총 월마트 아래로 추락
- 뉴욕증시, 고개드는 금리인상론에 혼조…나스닥 0.5%↓마감
- U 홀 트럭안에서 시신발견
- 불확실성 커진 대형은행들, 대규모 감… 1
- “이스라엘과 사업 안돼” 연좌농성 나선 구글 직원 무더기 해고
- WSJ “아마존의 비밀작전…제3자 업체 차려 경쟁사 정보 수집”
- 안보예산안 처리 결단 하원의장 당내 반발로 또다시 축출 기로
- 국적회복 연 4천명 ‘최다’
- 안보리, 팔레스타인 유엔 정회원국 가입안 부결…美 거부권 행사
- 한국에서 2년동안 살아보기 3
- ‘내 나이가 어때서…’ 2
- 주민 발의안 47 수정안 투표위한 서명제출
- 연준위원들 매파 발언에 국채 금리↑…2년물 4.99%로
- 尹대통령-홍준표 만찬…洪 ‘김한길 총리·장제원 실장’ 추천
- “복수국적 40세로 하향 기대”
- ♥아리와 결혼 앞둔 려욱, 악플러에 일침 “연예인은 인간 아닌가”
- 이노바 병원에 2천만불 기부한 가족
- “머스크에게 560억달러 보상 가능?”…테슬라 주총서 다시 투표한다
- “나무 무료로 받아가세요”
- ‘우리 집 얼마나 받을까’…시세 예측… 1
- 한국 국적회복 ‘역대 최다’
- “’MS의 오픈AI 투자’ 인수 아니지만 EU 반독점 조사 가능성”
- 코로나 지원금 사기 연 $ 5천억 달… 1
- “아직도 안 드세요?”… 콜레스테롤 … 2
- ‘불편부당 보도 상징’ 공영라디오 N… 1
- 한인운영 호텔서 경찰총격 1명 사망...사우스센터 더블트리호텔서 용의자 체포과정서
- 韓 민주, ‘5월 국회’ 입법 강공 드라이브… “할 수 있는 것 다한다”
- 가수 이현우 무료 공연과 간증
- 삼성 전격 비상경영 임원…주 6일제 시행
- “한국 사창굴”비하…유명 배우 인종차별 발언 파문
- 이란, “이스라엘 공습 전 미국에 알려” 거듭 주장
- 美, 이스라엘 공격한 이란 무인기·철강·車산업 제재
- 미국인들에 한국어 열풍 불었다
- IMF “환율 변동성, 한국 경제에 큰 어려움 주지 않아”
- “러, 기밀문서서 美동맹 약화 추진…… 1
- 이종섭측 “이첩 보고받고 직접 항명수사 지시”…윗선 개입 부정
- 비트코인 한때 6만 달러선 붕괴
1/5지식톡
-
사업체 팔거나 사실때
0 -
정직하고 경력 많은 주택융자 전문가…
0
"현실적인 융자 프로그램" 만을 권해 드립니다!!"신규 융자 프로그램 - First Home Buyer 와 No 세금보고 자영업자"다운 페이가 적고 크레딧 점수가 낮아도 First Home Buyer 일 경우에도낮…
-
경험 많고 프로페셔널한 부동산 브로…
0
안녕하세요,18년차 캘리포니아 부동산 브로커 다니엘 장 입니다.▶"HIGH IQ (156 )" 그룹 "US MENSA/멘사"◀ 평생회원 인 다니엘 장이 현재 President / Broker 로운영 중인 미 주류 …
-
2003년생 아들과 한국 동반여행
1
안녕하세요?한국에서 출생, 2003년생인 제 아들이 2004년에 이민와서, 2014.4.17일에 시민권을 받았습니다.따로 국적이탈 신고를 한 적은 없는데요이번 5월에 약 2주간 한국방문을 하려고 합니다.병역과 관련…
-
스몰 비지니스
0
텍사스 도넛숍 인수자 찾습니다 텍사스 달라스 인근 으로 이사할 사람 찾습니다 도넛숍 인수 인계 합니다 기술 전수 합니다 부부팀 환영합니다 은퇴 합니다 상담환영 714-975-4979 한인타운 커피숍 매매 합니다 순…
케이타운 1번가
- 구인
- 렌트
오피니언
김광수 서울경제 베이징특파원 [특파원 칼럼] 복잡한 국제 정세, 균형 외교로 승부하라
최형무 변호사 젊은이들의 환경권
‘내 나이가 어때서…’
정숙희 논설실장 얼 김. 잊혀진 위대한 작곡가
캐서린 램펠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EV에 등돌리는 민주당계 운전자들
조재호 농촌진흥청장 우주에서 농사짓는 시대가 다가온다
민경훈 논설위원‘송곳니’,‘황야의 7인’ 그리고 ‘멋진 4’
안상호 논설위원‘씹는 문화’와 법치의 딜레마
최효섭 아동문학가·목사 겉사랑 속사랑
1/3지사별 뉴스
“한국 수학여행 도와주셔서 감사”브롱스 2개 중학교, 본보·빅애플에 감사패
지난 2월 한국 수학여행을 다녀온 브롱스의‘사우스 브롱스 아카데미’(SBAAM)와‘멜로즈(Melrose) 중학교’는 16일 SBAAM 강당에서…
한국 국적회복 ‘역대 최다’
“복수국적 40세로 하향 기대”
워싱턴을 방문한 김진표 국회의장은 지난 16일 DC의 워터게이트 호텔에서 동포간담회를 개최했다.150여 한인들이 초대된 가운데 김 의장은 “선…
‘세금폭탄’ 맞은 한인 많다
법정에 매인 트럼프…바이든, ‘부자 증세’ 띄우며 맹추격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사법 리스크로 법정에 발이 묶인 가운데 조 바이든 대통령은 부자 증세 등 경제 정책을 부각하며 …
애틀랜타 승객수 세계 1위
- 로그인
- 회원가입
Koreatimes.com 서비스는 Ktown1st.com과 통합계정입니다. 계정이 없으신 분은 회원가입을 해 주세요.
.png)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총 4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한국사람이 일본에 가서 차별받으면서 산다면 모두가 피를 끓면서 화를 내면서 남미에서 불법으로 와서 차별 받고 힘들게 사는 사람들은 범죄자로 취급하는 우리의 마음부터 열어야 할것입니다. 미국의 부유층 몇몇이 돈을 모으면 국경을 쌓을수 있을 정도로 부자가 많고 민주당을 지지하는 부자들이 내는 세금으로 충당이 됩니다. 우리가 내는 세금 얼마가 불체자를 위해 쓰는게 아깝다고 생각하기 전에 그들을 돕기 위해 쓴다고 생각하면 마음이 편해지지 않을까요?
중남미계 이민자들 정말 열심히 묵묵하게 일합니다. 총론적으로는 불법이민 규제해야 하겠으나 개별적으로 보면 모두 사면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남미인들보다 잘났다고 생각하면서 무시하고, 자기가 백인인냥 떠들어대는 노란백인들을보면 안타깝기도하고 불쌍하기도히고.... ㅉㅉㅉ
차별 하면 한국인 도 어느누가 따르지 못할 정도 라지요, 모두가 하늘 아래 도토리 키재기 일텐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