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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식과 앨러지 비염은 증상과 징후가 비슷하며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미국 앨러지 천식 및 면역학회(AAAAI)에 의하면 천식환자의 약 78%에서 앨러지 비염이 동반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앨러지 비염이 있으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천식이 발병할 확률도 높다. 나무·잡초·잔디 꽃가루, 집먼지 진드기, 곰팡이, 애완동물 털이나 비듬, 바퀴벌레 배설물 등의 앨러지를 유발하는 앨러겐(앨러지 원인이 되는 항원)을 흡입할 때 기도 내벽이 붓고 기도는 더 좁아질 수 있으며 천식 증상이 유발되거나 더 악화될 수 있다. 또한 천식은 호흡기 감염, 담배 연기 등 때문에 증상이 악화되기도 한다. 천식의 가장 흔한 형태는 앨러지성 천식이다. 앨러지성 천식이나 비앨러지성 천식이나 증상은 거의 같다. 실내 미세 먼지도 일년 내내 천식을 달고 살게 만드는 요인. ‘웹엠디’(WebMD)와 AAAAI 자료 등을 통해 앨러지와 천식 및 실내 앨러겐 요인들을 효과적으로 줄이는 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앨러지 반응은 천식 증상을 어떻게 유발할까?
인체 면역 시스템이 특정 물질을 몸에 해로운 것으로 잘못 인식하고 인체를 보호하기 위해 외부물질에 대항하는 항체인 면역 글로블린(IgE)를 만들어 낸다. 그 과정에서 인체에서는 화학물질인 히스타민이 분비되고 앨러지 과민 반응을 일으킨다. 앨러지를 유발하는 것을 앨러겐이라 하는데, 어떤 사람은 그냥 기침이나 재치기를 조금하다가 말지만, 어떤 사람은 민감하게 받아들여 재채기, 발작적인 기침, 줄줄 흐르는 콧물, 얼굴 가려움증, 호흡곤란까지 나타난다.
천식은 만성 염증성 질환으로 코에서 폐까지 이르는 공기가 통과하는 기도 전체와 기관지에 염증상태가 만성적으로 지속되는 것을 말한다. 면역이 약한 어린이, 60세 이상 노인에게 천식 환자가 많다. 천식 증상은 기관지 경련으로 나타나는데, 기관지가 꽃가루나 집안 먼지, 먼지 진드기, 애완동물 비듬 등 여러 자극 물질로 인해 필요 이상으로 민감한 반응을 보이거나 붓는 증세 및 염증이 생겨 콧물이 많이 나고, 재채기가 나며 마른기침, 쌕쌕거리며 숨이 찬 증상이 나타난다.
앨러지 비염은 꽃가루나 곰팡이 포자, 실내 미세먼지 등 공기 중에 떠다니는 외부 앨러겐에 인체 면역 체계가 과민반응을 일으켜, 코에 염증이 나타나는 것으로 재채기, 코막힘, 맑은 콧물, 코와 눈 주변 가려움증 등 증상이 나타난다.
실내 앨러겐 요인들로는 대표적으로 ▲집먼지 진드기 ▲애완동물 비듬이나 배설물 ▲바퀴벌레 ▲실내 곰팡이 등이 있다.
천식과 앨러지 비염은 앨러지 전문의를 만나 증상을 일으키는 원인을 먼저 찾고, 꾸준한 치료를 해야 한다.
#실내 앨러겐 요인을 효과적으로 줄이는 법
▲매주 침대 시트와 베갯잇을 세탁한다
집먼지 진드기는 앨러지성 천식 발작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 꼽힌다. 집먼지 진드기가 좋아하는 장소는 침대 시트, 담요, 이불과 베개다. 화씨 130도의 뜨거운 물에 침구류를 최소 일주일에 1회는 세탁한다. 또한 뜨거운 바람에 건조시킨다.
▲매트리스와 박스 스프링은 커버를 씌운다
매트리스와 박스 스프링, 베개는 세탁도 쉽지 않고, 집먼지 진드기 서식처가 되기 쉬운 곳이다. 지퍼가 달린 앨러겐 방지용 커버를 이용하면 더 편리하다. 저자극성 앨러지 방지용 침구류라고 해서 안심해서는 안 된다. 앨러지 방지용이라고 해도 집먼지 진드기를 완전히 없애주는 것은 아니다. 정기적으로 세탁 가능한 커버를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카펫보다 마루바닥으로 바꾼다
카펫보다는 마루바닥이나 라미네이트, 타일 바닥으로, 천 소파보다는 나무나 비닐 소재로 가구류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집먼지 진드기가 마루바닥에 서식하더라도 젖은 걸레로 청소하기가 더 쉽다. 카펫 바닥이면 베큠을 세심하고 꼼꼼하게 한다.
▲바퀴벌레는 즉시 소탕한다
바퀴벌레 배설물은 천식발작을 유발하는 요인이다. 한 연구에 의하면 바퀴벌레 배설물이 많은 집에서 사는 어린이는 소아 천식에 걸릴 위험이 4배나 높았다.
바퀴벌레가 생기지 않게 조심하며, 부엌과 다이닝 룸은 정기적으로 깨끗하게 관리 청소한다. 음식물 쓰레기통은 뚜껑으로 덮어둔다.
▲애완동물을 키울 때는
사실 강아지나 고양이 등 애완동물의 털보다는 애완동물의 피부 각질, 침, 소변 등이 앨러지성 천식 발작을 일으키는 원인이다. 애완동물을 접촉하고 나서 증상이 즉각 나타나는 사람도 있지만, 접촉 후 8~12시간 동안 증상이 심해지는 사람도 있다. 애완동물을 키우지 않는 것도 방법이기는 하나, 애완동물을 키운다면 집에서 거주하는 곳을 제한한다. 화장실이나 천 소파 등의 가구에는 가지 않게 한다. 또한 일주일에 1~2회 목욕을 시키는 것도 방법이다.
▲봉제완구는 정기적으로 세척한다
자녀가 좋아하는 털이 보슬보슬한 테디 베어 인형, 천으로 만든 봉제인형 등에도 집먼지 진드기가 서식하기 쉽다. 집 안에 두는 인형의 숫자는 제한하고, 정기적인 루틴으로 세척한다. 빨기 쉽지 않은 소재라면 일주일에 한번은 24시간 냉동실에 얼렸다가 꺼내면 집먼지 진드기를 소멸시킬 수 있다. 냉동실에 두었다가 냉기가 가시면 베큠으로 한번 먼지를 털어준다.
▲실내에서는 담배를 피우지 않는다
담배 연기는 천식 발작을 일으키는 요인이다. 또한 천식 발작을 더 악화시키며, 천식이 없었던 사람에게 천식을 유발할 우려가 있다. 특히 어린이는 폐가 아직 다 성장하지 않아 더 취약하다. 어린이는 성인보다 숨을 쉬고 내쉬는 것을 더 빨리하며, 짧은 시간동안 담배연기를 성인보다 더 많이 들이 마시게 된다. 집안에서나 혹은 집밖 가까이, 혹은 차 안에서 담배 연기가 생기지 않게 주의한다. 요즘은 간접흡연을 넘어 ‘3차 흡연’도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3차 흡연은 흡연자의 옷에서 나는 냄새 및 미세한 담배 화학물질 잔여물에 노출되는 것을 말하는데, 이 역시 천식을 악화시킬 수 있다.
▲실내에서 태우는 나무 장작 연기도 주의
실내에서 장작을 태우면 발생하는 연기에서 생기는 미세한 입자때문에 천식 발작을 유발될 수 있다. 아이가 천식을 앓고 있으면 실내에서는 나무를 태우지 않는 것이 좋다.
▲집안에 곰팡이가 생기지 않게 주의한다
집먼지 진드기와 함께 실내 곰팡이 역시 앨러지 천식의 원인이다. 따뜻하고 습기 찬 부엌, 화장실, 지하실 등에 생기기 쉽다. 냉장고 주변, 샤워 칸막이 등에도 곰팡이가 생기지 않게 주의한다. 부엌이나 화장실에서 누수가 되는 곳이 있다면 고치는 것이 곰팡이 예방에 도움된다. 에어컨을 적절히 사용하는 것도 곰팡이를 줄이는 길이다. 실내 습기를 적절히 줄이면 집먼지 진드기 제거에도 도움된다.
제습기를 사용하면 습기는 35~45% 사이를 유지한다. 침실에는 실내 식물을 두지 않는다.
▲진공청소기 선택은 현명하게
많은 진공청소기 및 공기 정화기가 앨러겐을 예방한다고 광고하고는 있지만 안심하기는 이르다. 공기 정화기를 사용하면 꽃가루나 애완동물 비듬 등은 줄일 수 있으나, 카펫이나 천 가구에 일부 남아 있을 수 있다. HEPA필터가 장착된 진공청소기는 완전히 제거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카펫, 러그, 천가구에 정기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진공청소기를 이용할 때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청소한다. 자녀가 천식을 앓고 있으면 자녀가 실내에 있을 때 진공청소기를 돌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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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영 재미수필가협회 회장
전승보 경기도미술관장
이숙종 성균관대 국정전문대학원 특임교수
성민희 소설·수필가
민병권 / 서울경제 논설위원
정숙희 논설위원
메건 매카들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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