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상청, 엘 니뇨 예상돼 10월에도 비 적게 올듯
시애틀 지역의 날씨가 이번 주는 물론 올 가을 전체도 예년보다 따뜻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기상관련 기관들이 밝혔다.
국립기상청의 더스틴 가이 통보관은 향후 며칠간 시애틀의 날씨가 마치 역대 가장 뜨거웠던 지난 여름철로 회귀하듯이 맑고 따뜻할 것이라고 예보했다.
국립 해양대기관리국(NOAA)도 금년 여름은 지난 21일 공식적으로 끝났지만 올 가을 시애틀지역에 엘니뇨 현상이 찾아올 확률이 반반이라며 예년보다 따뜻하고 비가 덜 오는 가을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 기상전문가는 일기예보가 2주 이상 불가능하지만 요즘 며칠간의 날씨를 감안할 때 오는 10월의 전체 날씨도 대체로 평년기온보다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시애틀지역의 10월 평균 최고기온은 60도, 평균 최저기온은 46도이며 평균 강우량은 3.5인치다. 기상청은 이번 주 시애틀 최고기온이 60도대 상반~70도대 하반부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이번 주말인 29일과 30일엔 다소 많은 구름이 끼고 기온도 약간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기상청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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