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Pop 소개, 한식 체험
▶ 신청자 몰려 인기 실감

개막식에 참석한 단 와그너 어바인 시장(오른쪽 3번째)과 어바인 한인학부모회 임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 한인학부모회 3일간 진행
“한국 역사와 문화 전통 많이 배웠습니다”
어바인 한인학부모회(회장 엘리자베스 노)가 매년 어바인 통합교육구 소속 교사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한국 문화와 전통을 교육하는 페이스 프로그램(Pace Program)이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한인 학부모회’ ‘어바인 공립학교 파운데이션’ ‘칼스테이트 풀러튼’이 공동으로 마련한 이 프로그램에 참가 신청자들이 몰려들어 등록 못한 교사들이 대기자 명단에 올려 놓기도 했다. 참가자 25명 중에서 올해에는 어바인 경찰관 1명이 처음으로 포함됐다.
이들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 동안 어바인 레익사이드 중학교에서 열린 행사에 참가해 한국의 지형에서부터 한국 문화 배경, 한국 전통 무용과 음악에 이르기까지 한국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얻었다. 또 한국 문화와 음식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엘리자베스 노 회장은 “올해에는 한국의 전통문화 뿐만아니라 현재의 한국에 대해서 알려주는 시간도 마련이 되었다”라며 “북미 정상회담과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한국의 K-Pop에 대해서도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라고 말했다.
노 회장은 또 “올해 처음으로 참석한 어바인 경찰국의 학교 담당 경찰관은 내년에 더 많은 경찰관이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고 있다”라며 “이 프로그램은 경찰관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올해 12회째를 맞이한 이 프로그램은 ■19일-도널드 와그너 어바인 시장과 어바인 학부모회장, 어바인 공립학교 파운데이션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및 교수들의 세미나 ■20일-▲시온 마트 투어를 통해 한국 음식의 식단과 인기메뉴 등을 소개하고 배우는 시간 ▲교사들이 초중고 학생 패널들과 토론 ▲유니버시티 하이스쿨의 학생들의 K-Pop 댄스 공연과 IKPAVC 소속 두드림 사물놀이팀의 사물놀이 공연 ■21일-▲학부모 패널 교사와 토론시간 ▲I Can Barbecue Korean Grill에서 교사들의 한국 바비큐 체험 등이 열렸다.
한편 이날 페이스 프로그램 행사 기간동안 포톨라, 우드브릿지, 유니버시티 하이스쿨 한인 학부모회에서 한국 음식으로 점심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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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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