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타 모니카에 본사를 두고 가주 내 태평양 연안 지역을 보호하는 환경 옹호 비영리 단체 인 ‘힐 더 베이’가 7일 발표한 ‘2018년 해수 수질 실태 보고’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내 37개의 명예의 전당 해변에서 오렌지 카운티 내 14개의 해변이 ‘A’등급을 받아 최고 수질을 가진 비치로 선정 되었다고 밝혔다.
2017년 4월부터 올해 3월 31일까지 해수 수질 실태 검사에 따라 ‘명예의 전당’ 해변으로 선정 된 비치는 ▲뉴포트 비치-발보아 비치(15th와 16th 사이), 발보아 비치 피어, 코로나 델 마, 크리스탈 코브 ▲라구나 비치-빅토리아 비치, 노스 알리소 카운티 비치, 샐트 크릭 비치, 대나 스탠즈 비치, 마린 사이언스 인스티튜트 비치, 사우스 카피스트라노 베이 커뮤니티 비치 ▲샌 클라멘테-리베라 비치, 아베니다 칼라피아, 아베니다 라스 팔메라스 ▲대나 포인트-대나 포인트 하버 유스 닥 등이다.
‘힐 더 베이’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이 같은 결과는 전형적으로 여름에 수질이 가장 좋으나, 작년부터 올해 상대적으로 건조한 겨울은 남 가주 전역에 좋은 수질에 기여를 했다고 밝혔다. 이는 대체적으로 폭풍우 물줄기가 각종 쓰레기, 비료, 애완 동물 쓰레기를 포함하는 생활 하수 금속 및 액체 화학 오염 물질을 포함한 공장 폐수 등의 바다 오염 물질들을 바다로 흘러 들게 하는데, 상대적으로 강수량이 많지 않아 이뤄진 것으로 보고 있다.
힐 더 베이 한 관계자는 “가주에서 모니터링 된 해변의 95%가 5년 평균 5%의 수질이 증가해 올 해 처음으로 보고서 발행 20년 만에 선전된 37개의 명예의 비치가 가장 완벽한 점수를 받았다” 며”해변들에게 좋은 소식 임에도 불구하고, 강수량의 사이클을 고려하면 해변 수질에 대한 장거리 예후가 좋지 않다”라고 말했다.
한편 샌클레멘테에 위치한 ‘포치 크릭 비치’는 가주 내 가장 나쁜 수질을 가진 비치로 선정 되었다. 대나 포인트의 5 성급 리츠 칼튼 리조트와 인접한 샌 클레멘테 피어와 모나크 비치 노스는 지난 해 ‘F’등급을 받았으나 올해 ‘C’등급으로 향상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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