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렌뷰도서관에서 열린 잰 샤코우스키(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 연방하원과 한인사회 간담회 참석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최근 연방의회 코리아스터디그룹(CSGK) 소속으로 방한했던 잰 샤코우스키 연방하원의원(IL 9지구)이 한인커뮤니티에 방한내용을 설명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KA보이스(수석부회장 손식)는 한인회장, 평통회장, 총영사 등 한인사회 각계 인사 40여명을 초청해 지난 14일 오후 글렌뷰도서관에서 샤코우스키 의원과의 간담회를 마련했다. 샤코우스키 의원은 지난달 남북정상회담(4월27일) 직후 아미 베라(캘리포니아), 존 파소(뉴욕), 지미 고메즈(캘리포니아), 짐 센슨브레너(위스칸신) 등 4명의 CSGK 소속 의원들과 함께 한국을 방문했다.
한국에서 ▲국회 방문 ▲외교부 장관 등 정부 고위 인사 면담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참석 등의 일정을 보낸 샤코우스키 의원은 “‘Eye-Opener’라고 표현할 수 있는 방문이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을 만나 남북 정상회담때 어떠한 이야기들이 오갔는지를 자세히 들었고 대단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젊은 층들은 통상 정치에 관심이 없는 경우가 많은데 연세대 방문 도중 만난 학생들이 평화와 통일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국민들의 정치 참여와 관심 속에서 평화를 향한 긍정적인 희망을 봤다”고 덧붙였다.
손식 KV 수석부회장은 “지난 한인합동조기투표날에 샤코우스키 의원이 방한할 예정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의 한국 방문기와 남북한 현안에 대한 견해를 듣고 싶어 자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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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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