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타사, ‘부처님 오신 날’ 맞아 다양한 봉축행사
시카고 불타사(주지 선정스님)가 불기 2562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제12회 불타예술제와 봉축법요식 등 다양한 봉축 행사를 갖는다.
초파일로도 불리는 부처님 오신 날은 기원전 624년 4월 8일(음력) 북인도 카필라 왕국의 왕 슈도다나와 마야부인에서 태어난 석가모니의 탄생을 축하하기 위한 날로 불교계에서는 최대규모의 축하행사가 열린다. 불타사는 오는 19일 오후 6시40분 점등식을 시작으로 오후 7시 예술제를 열며 20일 오전 10시30분부터는 봉축법요식을 거행한다.
불타예술제에서는 불타국악합주단, 불타사합창단, 불타사일요어린이학교, 불타한국학교 등의 축하공연이 있을 예정이며 베트남 쿠엉믄사 신도들이 베트남 전통무용공연도 선보인다. 다음날 이어지는 봉축법요식에서는 삼귀의, 육법공양, 사시불공, 한글반야심경봉독 등이 진행되며 한인사회 각계 인사들도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선정스님은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하기 위해 전야제로 불타예술제를 하고 다음날 봉축법요식을 연다. 이날 만큼은 모든 근심, 걱정, 고뇌를 내려놓고 아름다운 우리 문화예술을 즐기시며 함께 축하하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문의: 773-286-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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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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