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기독교윤리실천운동 18일 500주년 포럼

LA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의 안재엽(왼쪽부터) 실행위원, 박문규 대표, 조주현 목사가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 포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마틴 루터의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LA 지역의 기독교 교파들이 함께하는 ‘종교개혁 기념포럼’ 토론회가 열린다.
오는 18일 LA 기독교윤리실천운동(대표 박문규·이하 LA 기윤실)이 주최하는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포럼은 ‘종교개혁의 유산 및 현재적 의미’라는 주제로 UCLA 옥성득 교수, 충현선교교회 민종기 담임목사, 향린교회 곽건용 담임목사, 마운틴뷰 메노나이트 교회 허현 목사와 토론회의 사회를 담당한 LA기독교윤리실천운동 안재엽 실행위원의 참여로 진행된다.
LA 기윤실 측은 이번 종교개혁 500주년의 포럼이 한국 및 미국 한인 교회들의 문제점을 되짚어보고 개선 방안을 찾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더 나아가 기독교 교파 간의 경계를 넘어 함께 연합하고 소통하자는 의미라고 밝혔다.
이번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 포럼의 발표 및 토론의 주안점은 총 3가지로써 ▲종교개혁의 전통 아래 개신교파간 소통 ▲한국 및 미국 한인 교회에 주어지는 종교개혁의 현재적 의미와 실천적 시사점 공유 ▲미주 한인교회 및 사회의 연합과 변화를 위한 방안 모색의 주제들로 진행된다고 LA 기윤실 측은 밝혔다.
LA 기윤실의 박문규 대표(캘리포니아 인터내셔널 대학 총장)는 “보수신학, 진보신학, 소수교단의 대표 목회자들이 함께 이 토론회를 기반으로 기독교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화합의 길로 나아가자는 의미를 담았다”라고 말했다.
LA 기윤실은 1993년 설립됐으며 기독교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기독교 건강교육 운동, 기독교인들이 사회에 본보기가 되자는 의미의 생활실천 운동, 동족돕기 운동의 일환으로 북한 및 조선족과 고려인들을 돕는 등의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다.
LA 기윤실의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 포럼은 오는 18일(토) 오후 3시 LA 한인타운 내 캘리포니아 인터내셔널 대학(3130 Wilshire Blvd.)에서 열린다. 참가비는 무료로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식사도 제공된다. 문의 (213)387-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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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정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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