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로스선교회. 성탄절 앞두고 모금캠페인 나서
▶ 모금 목표액68,000달러

북한 어린이에 의약품 보내기 캠페인에 나선 크로스선교회 임원,맨 오른쪽 이재민 선교회 사무총장.
오클랜드에 본부를 두고있는 크로스선교회(이사장 최해근 목사)가 질병과 영양실조로 열악한 환경에 처해있는 북한의 어린이에게 의약품을 전하기 위한 모금 캠페인에 나선다.
크로스선교회는 지난4일 밀피타스의 장수장식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성탄절을 앞두고 북한 어린이에 영양제와 의약품을 보내기위한 모금에 나선다고 밝혔다.
크로스선교회 부이사장인 김경찬 목사(리치몬드 침례교회)는 “북한 어린이에게 성탄선물로 2개의 의약품 콘테이너를 보내기 위해서는 컨테이너와 운송비,세관통관,배송등 비용으로 68,000달러가 소요된다”고 밝히고 교회와 뜻있는 동포들의 후원을 요청했다.
크로스선교회는 북한에 보낼 영양제,항생제,감기약,지사제등 의약품은 동부의 제약회사로부터 염가로 제공받아 북한의 보건성을 통해 약을 투명성있게 전달할 계획이다.
코디네이터인 박지원 목사(드림교회)는 “북한 주민의 41,6%가 영양실조, 5세이하 어린이 사망률이 2,5%에 이르는등 최악의 상황”라면서 최근 국제기구가 북에 대한 지원을 중단한 상태라 더욱 도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권준상 운영위원장은 미국과 유엔의 제재중에도 의약품은 북한에 보내 필요한 환자들이 사용할수 있다고 설명했다.
크로스선교회는 지난 18년간 북한 어린이들을 살리기 위한 영양죽 공급과 진료소 설립,사랑의 의약품 보내기,의료 선교 사역등을 실시해 왔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이재민 사무총장등 임원과 오랫동안 봉사 해온 선교회원들도 자리를 함께 했다.
성금 보낼곳 :크로스선교회(The Cross Mission)
5235 Shattuck Ave.Oakland.CA 94609.
문의 전화(510)985-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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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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