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미한인산악회 내달 12일 제34회 산악축제

재미한인산악회 신임임원진인 대니 방 총무(왼쪽부터), 김태미 회장, 신야니 총무, 준 김 재무.
“산악인들의 안전한 산행을 마음속으로 기원하는 산악축제에 초대합니다”
LA 한인들로 구성된 순수 산악단체 ‘재미한인산악회’(회장 김태미)가 오는 11월12일 오후 12시 엔젤레스 내셔널 포레스트 반디도 그룹 캠프그라운드에서 제34회 산악축제를 개최한다. 산행에 관심을 가진 모든 이들이 참가해 산이 주는 넉넉한 마음에 빠져보는 연례행사이다.
재미한인산악회는 34년 산악회 역사상 처음으로 여성 회원인 김태미씨가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신임 회장에 선출되었다. 김태미 회장은 “재미한인산악회는 지난 1984년 창립 이래 매년 가을 산악축제(산제)를 개최해 친목을 도모하고 산행정보도 교환하며 등산에 입문하는 이들에게 길잡이 노릇을 해왔다”며 “산행 초보자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정기 산행과 해외원정등반 등을 활성화 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산악축제는 200명 이상이 한 자리에 모이는 대규모 행사로 원로 산악인을 비롯해 아마추어 산악인, 프로 산악인, 산행에 관심이 있는 모든 이들이 동참한다.
대니 방 총무는 “많은 LA산악단체들과 동문회 산하 산악회들이 주말이면 산행을 하고 있는데 매년 한 차례 모두 모여 2~3마일 산행을 한 후 점심식사를 하는 산제에 많은 참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오후 12시 반디도 그룹 캠프그라운드에 집합해 산악회 100자 선서와 연혁, 산행보고 및 산행계획, 참석자 소개를 하고 산제를 지낸다. 산제를 전후에 등산을 원하는 참가자들을 위해 산악회 차원에서 1시간 가량의 산행 코스를 안내한다.
김 회장은 “올해도 세븐 레익스-빅 파인, 마운틴 랭글리 코튼우드 레익, 존 뮤어 트레일과 맘모스 레익 루프 등반 등을 함께 한 회원들 모두 산제에 동참해 즐거웠던 산행 이야기 보따리를 풀며 즐거운 하루를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문의 (213)820-7844 김태미 회장 (951)522-8599 신야니 총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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