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피엣-오린다 미국장로교회.산타크루즈 헤르몬 산 크리스천센터
▶ 한석진 목사 증손
베이지역 출신의 한인 2세 한은혜(사진.Rev.Dr. Charlene Han Powell) 목사가 라피엣 오린다 장로교회(Lafayette-Orinda Presbyterian Church)의 전교인 수양회의 주 강사로 초청을 받아 메세지를 전하게 됐다.
미국 장로교(PCUSA) 샌프란시스코 노회에서 가장 큰 라피엣 오린다 장로교회의 이번 연례 수양회는 산타크루즈에 있는 마운트 헤르몬 (Mount Hermon) 크리스천센터에서 오는6일부터 8일까지 3일동안 개최된다.
이번 수양회 주 강사로 초청 받은 한은혜 목사는 200여년 역사를 지닌 뉴욕5가 장로교회(Fifth Avenue Presbyterian Church) 행정목사(Executive Pastor)로 신앙과 신학의 문화적 해석에 독특한 사역을 담당하고 있다.
한 목사는 지난 2011년 뉴욕5가 장로교회에서 목사 안수를 받은후 그 교회의 교육 목회를 총괄하는 부목사로 부임하여 사역을 하다가 2017년 6월부터는 동 교회 역사상 첫 여성 행정목사로 목회를 하고 있다.
한은혜 목사는 이번 수양회에서 ‘이야기가 있는 사람들’을 주제로 커뮤니티 스토리 텔링의 파워,성경말씀,그리고 고백과 그것이 교회와 문화의 미래에 끼칠 영항력 등을 조망할 예정으로 있다.
라피엣 오린다장로교회가 1954년에 시작한 전교인 수양회는 프린스턴신학대학교 총장인 Craig Barnes 박사도 주 강사로 수양회를 인도한바 있다.
이스트베이 알라모(Alamo)에서 한화림,(김)혜경씨(전 콘트라코스타 메디칼센터 병리과장)의 세째딸로 출생한 한은혜 목사는 UC 샌디에고에서 비교 종교학,프린스턴 신학대학원서 목회학 석사,뉴욕신학교에서 목회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특히 한은혜 목사의 증조부는 1907년 제1회 평양신학교를 졸업후 마펫 선교사로 부터 세례를 받고 한국 장로 교회 개척과 기초를 세운 한석진 목사이다.
한석진 목사의 손자이자 한은혜 목사의 부친인 한화림씨는 “딸이 지역 미 주류교회의 수양회 주 강사로 초청을 받아 오게 되어 금의환향하는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은혜 목사는 덴빌의 몬테 비스타고등학교 동문인 남편 요르단(Jordan)과의 사이에 두딸(Amelie. Noa)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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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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