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T 한인학생회, KSEA와 함께 신입생환영회

학생들과 교직원등 100여명이 참석한 VT 신입생환영회에서는 새학기를 맞은 한인들이 정보를 교환하고 교내생활 네트워크 강화등을 했다.
개강을 맞아 버지니아주 블랙스버그에 위치한 버지니아 텍(VT)에 학생들과 교수 등 한인 과학기술인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행사가 마련됐다.
VT 한인학생회(KSA, 회장 이빛나)와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KSEA) 남부 버지니아지부(지부장 박수현 이하 KSEA)가 2일 본교의 그레쥬에잇 라이프 센터서 공동주최한 신입생 환영회와 리셉션에는 100여명이 모여 새롭게 시작되는 학기를 축하하고 학교생활 정보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회에 따르면 이번 학기 한인신입생들이 60여명 이상이 입학했고 지난 3년 새 많은 한인들이 VT에서 학업을 시작하게 돼 한인들의 모임이 활성화되고 있다.
이빛나 회장은 “특히 VT에 한인 여학생들이 많이 없어 최소수 그룹을 형성하고 있기 때문에 이들을 위한 연락체계를 구성하고 한인여성의 밤과 같은 행사를 열어 네트워킹 강화에 힘쓸 것”이라며 “학생회가 진행하던 정기행사를 통해 한인들이 더 많이 모이고 열심히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인 학생회는 매달 1회 정기모임을 갖고 스포츠, 피크닉 등의 활동을 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구직활동을 돕기 위한 방안으로 연간 10회 이상 대기업들의 채용설명회와 취업비자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VT에서는 한인 과학도들의 연구성과들에 대한 세미나도 매달 진행된다.
KSEA 남부 VA 지회가 주최하는 이 행사에서는 석·박사 연구과정의 학생들이 진행하고 있는 논문과 연구방법론 등이 소개돼 과학기술연구자를 꿈꾸는 학생들의 학업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박수현 KSEA 지부장은 “새롭게 학기를 시작하는 신입생과 재학생들 모두 쉽지 않은 미국과 학업생활 속에서 서로 격려하고 좋은 과학기술자들로 성장하도록 KSEA는 연구관련 세미나들을 열고 있다”고 말했다.
VT에서는 앞으로 삼성DS와 LG 유플러스, LG전자, LG CNS 그리고 포스코의 채용설명회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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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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