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6일 월례모임에 참석한 문인회 회원들. 앞줄 오른쪽 네 번째가 박현숙 회장.
워싱턴 문인회(회장 박현숙)가 ‘워싱턴 문학 신인 문학상’을 공모한다.
문인회 박현숙 회장은 지난 26일 타이슨스 코너 우래옥에서 열린 월례모임에서 “제 23회 워싱턴문학 신인문학상 작품 공모가 내달 시작돼 10월31일 마감된다”며 “문학에 관심을 두고 글을 연마하는 분들의 많은 응모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모분야는 △시 ^ 시조( 각 5편) △수필(2편, A4용지 2-4매 내외) △단편소설(1편, A4용지 9-10매 내외) △번역문학(2편, 재미 시인이나 작가의 작품 번역) 등 4개 분야이며 심사결과와 입상자는 11월에 발표된다.
입상자에게는 소정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되며 문인회 회원으로 대우한다. 수상작은 ‘워싱턴문학’집에 수록된다. 상세 내용은 문인회 웹 사이트( www.washingtonmunhak.com)를 참조하면 되며 작품 접수는 이메일(washingtonmunhak@gmail.co)로 받는다.
한편 문인회원들의 작품을 모은 ‘워싱턴 문학 제20호’는 김 레지나 편집위원장의 주도 아래 편집 과정을 거쳐 11월 발간될 예정이다. 박 회장은 “연간으로 발간되는 워싱턴문학은 문인회원의 일 년 글 농사 중 알곡을 추려 올린 작품집이라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또 문인회가 한글날을 기념하여 마련한 제5회 ‘열린 낭송의 밤’이 10월7일(토) 코리아 모니터에서 열린다. 애송시를 낭송할 한인동포의 지원 접수는 9월 3일까지 손지아 총무가 이메일(2010ve@daum.net)로 받는다.
9월 모임은 내달 23일(토) 우래옥에서 열리며, 권귀순 시인이 15년만에 펴낸 두 번째 시집 ‘백년 만에 오시는 비’ 출판 기념회와 함께 열릴 예정이다.
문의 hyun-spark@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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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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