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한국문화원(원장 박명순)이 ‘2018 온 스테이지 코리아(OnStage Korea)’ 공연작품을 공모 중이다.
‘온 스테이지 코리아’에 선발된 예술가에게는 워싱턴DC 소재 공연장에서 문화원과 공동주최로 내년 무대 설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공모 분야는 무용(한국무용, 현대무용, 발레, 재즈 등), 음악(클래식, 오페라, 국악, 재즈, 성악, 월드뮤직 등), 연극(뮤지컬, 번역극, 창작극, 인형극, 마임 등), 기타 장르(전통연희, 무언극 퍼포먼스, 복합장르 등) 등이다.
한국 문화와 관련된 주제나 소재를 담은 우수한 작품을 선보일 수 있는 예술가나 예술단체라면 신청 가능하며 공연작품의 길이는 30분-90분 이내여야 한다.
박명순 문화원장은 “온 스테이지 코리아 공연은 예술가들에게 공연무대를 제공하는 동시에 미 주류 사회에 한국의 공연예술과 문화를 널리 알리고자 지난해 가을 기획돼 연말부터 시작된 프로그램”이라며 “재능과 실력을 겸비한 예술가·예술단체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심사는 공연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예술성(작품의 완성도, 창의성, 질적 수준 등 평가), 시장경쟁력(현지 공연예술 분야의 진출 가능성 및 대중성 평가), 사업 적합도(사업의 목적 및 취지에 부합하는지 평가) 등을 종합해 평가한다.
심사결과는 11월 초 발표된다.
공모마감은 내달 29일(금).
신청을 원하는 예술가는 공모 신청서와 관련 자료를 이메일 (2018onstagekorea@gmail.com)이나 우편을 통해 문화원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문화원 웹 사이트(www.koreaculturedc.org)에서 내려 받으면 된다.
문의 (202) 587-6152
2018onstagekorea@gmail.com 백혜미 공연매니저.
보낼 곳 Korean Cultural Center Washington, DC/ 2370 Massachusetts Avenue Northwest, Washington, DC 2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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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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