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CS·커뮤니티센터건립위, 20일 음악 축전
워싱턴 한인 커뮤니티센터건립 기금 모금을 위한 워싱턴콘서트소사이어티(WCS, 예술감독 남성원)의 특별기획콘서트 한미음악축전 ‘향수(Nostalgia)’가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연습이 한창이다.
100여명의 일반인들로 구성된 WCS 연합합창단 단원들은 공연을 위해 지난달 9일부터 매주 일요일 애난데일 연합감리교회에 모여 구슬땀을 흘리면서 화음을 맞추고 있다.
남성원 총감독은 “그 어떤 콘서트 보다 크고 훌륭한 음악회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커뮤니티센터 건립을 위한 취지의 음악회에 많은 전문음악가들과 다수의 일반인까지 힘을 합해 만든 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20일(일) 오후 5시 노바 알렉산드리아 캠퍼스의 슐레진저 콘서트 홀에서 열릴 음악회는 3 테너스(남성원·신윤수·주종식), 워싱턴챔버오케스트라(WCO, 상임지휘자 김준용), 금관 5중주, 100인의 연합합창단이 함께 꾸미는 무대다.
WCO가 롯시니의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서곡 연주로 막을 올릴 음악회는 테너 주종식, 테너 신윤수, 테너 남성원이 오페라 아리아를 부른다.
이어 챔버 오케스트라 연주 후 테너 신윤수의 ‘산노을’, 테너 주종식의 ‘뱃노래’ 등 한국가곡으로 1부가 마무리된다.
금관 5중주로 막을 올릴 2부에서는 3 테너스가 함께 무대를 장식한다. 이어서 WCO가 모짜르트 ‘돈죠반니의 서곡’과 마스네의 타이스의 명상곡을 안 쥴리의 바이올린 솔로로 선보인다.
마지막으로 100여명의 연합합창단과 WCO는 김준용 교수의 지휘 아래 ‘고향의 봄, 산촌 주제에 의한 합창 환상곡’(김기영 곡)으로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
연주회 티켓은 20달러이며 한인 복지센터에서 구할 수 있다. 모든 티켓 구매자들의 이름은 한인커뮤니티센터 건립 기부자 명단에 올려진다.
티켓 및 후원 문의
(703) 354-6345
콘서트 문의 (703) 728-3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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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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