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학생들도 다수 재학중인 버지니아 텍이 ‘학교에 대한 자부심이 가장 높은 대학’ 1위에 꼽혔다.
또 MD 애나폴리스에 있는 해군사관학교는 ‘과학 실험 시설이 가장 우수한 학교’에 선정됐다. 순위는 대학평가기구인 ‘프린스턴 리뷰’가 382개 대학교 재학생 13만7,000명을 대상으로 지난해부터 2년에 걸쳐 62개 항목의 지표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했다. ‘학교에 대한 자부심이 높은 대학’에는 버지니아 텍에 이어 윌리엄 앤 매리 대학이 5위에 들었다.
‘과학 실험 시설이 가장 우수한 학교’ 항목에서는 해사에 이어 존스 합킨스 3위, 윌리엄 앤 매리가 14위에 랭크됐다. ‘학생들이 행복한 대학’에서는 테네시주 내슈빌의 밴더빌트대가 꼽혔다. 2위는 텍사스 주 휴스턴의 라이스 대학, 3위는 오클라호마 대학, 버지니아의 윌리엄 앤 매리는 5위, 버지니아 텍은 19위로 평가됐다. ‘캠퍼스가 가장 아름다운 대학’ 항목에서 리치몬드대는 6위, 윌리엄 앤 매리는 10위로 조사됐다.
‘캠퍼스 카프테리아 음식이 훌륭한 대학’ 순위에서는 제임스 매디슨이 4위, 버지니아 텍이 5위에 이름을 올렸다.
‘도서관이 가장 좋은 대학’ 순위에서는 윌리엄 앤 매리 13위, UVA 18위로 나타났다.
‘인종·계층 간 융합이 가장 잘 이뤄지는 대학’으로는 라이스 대학이 1위, 윌리암 앤 매리 대학은 3위에 올랐다.
‘커뮤니티 서비스를 가장 잘하는 대학’ 부문에서는 윌리엄 앤 매리 7위, 해군사관학교 16위로 드러났다.
‘해외 교육 연수 프로그램’ 항목에서는 윌리엄 앤 매리 8위, 리치몬드 대학은 12위로 나타났다. ‘정치적 활동이 가장 활발한 대학’ 1위는 컬럼비아 대학이 차지했으며 아메리칸 대학 4위, 조지 워싱턴이 10위에 들었다.
DC 가톨릭 대학은 ‘신앙을 가진 학생이 가장 많은 학교’ 13위에 랭크됐다.
‘가장 진보적인 성향의 대학’으로는 리드 칼리지가 1위로 뽑혔고, ‘가장 보수적인 학풍의 대학’은 달라스 대학 1위, 해군사관학교 7위였다.
‘성 소수자(LGBTQ)에 친화적인 대학’은 브린모어 칼리지였으며 윌리암 앤 매리 대학은 14위에 올랐다.
‘교내 파티가 많은 대학’으로는 털레인 대학이 뽑혔다‘교내 스포츠 시설이 가장 좋은 대학’은 오번 대학, ‘재정 지원이 가장 많은 대학’은 메인 주의 보도인 칼리지가 1위, 밴더빌트 2위, 콜게이트 대학이 3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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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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