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김응창 이사, 최응길 사범, 손경준 6.25참전유공자회 워싱턴지회장, 김혜일 전 MD한인회장.
김응창 복지센터 이사
최응길 태권도 사범
김혜일 전MD한인회장
6.25참전유공자회 포함
금년도 재외 유공동포 포상 후보자로 워싱턴지역에서 개인 2명과 1개 단체가 선정됐다.
외교부는 제11회 세계한인의 날(10월5일)을 기념해 재외동포들의 권익신장과 동포사회 발전에 공로가 있는 97명의 정부 포상 후보자 명단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워싱턴 지역에서는 김응창 한인복지센터 이사와 최응길 미주태권도 및 무예고수 총연맹 부총재, 6.25참전유공자회 워싱턴 지회가 이름을 올렸다. 또한 메릴랜드한인회장을 지낸 김혜일 남서부플로리다한인회장도 포함됐다.
김응창 이사는 복지센터 설립과 동포들의 권익신장 및 한인사회 발전에 기여한 점이 공적으로 꼽혔다. 최응길 부총재는 93년부터 암 퇴치 모금캠페인을 통해 24년간 30만 달러의 기금을 미 주류사회에 전달하고 강원도 삼척시와 리스버그 시, 강릉시 및 경기도 고양시와 라우든 카운티의 자매결연을 주도해 한미우호증진에 기여한 점이 평가를 받았다.
6.25참전유공자회 워싱턴지회(회장 손경준)는 매년 미국 메모리얼 데이 퍼레이드 및 7.27 휴전협정 기념행사에 참석해 한미유대 강화에 기여하고 한인커뮤니티센터 건립에 1,500달러의 기금을 내 단체 포상 후보가 됐다.
김혜일 회장은 79년부터 메릴랜드한인회장, 볼티모어실업인협회 이사, 장학위원, 노인센터 이사 등 다양한 봉사로 동포사회 구성원의 화합과 발전에 기여한 점이 공적으로 꼽혔다.
외교부는 포상 후보자들에 대한 공개검증을 오는 10일까지 실시한 다음 최종 수상 여부 및 훈격은 외교부 공적심사위원회의 검토 및 행정자치부의 추가 심사를 거쳐 국무회의에 상정된 후 오는 9월중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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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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