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12일 개최 워싱턴한미문화축전에 다도전문가 25명 초청
▶ 한미문화예술재단 하반기 사업…국제미술공모전은 11월말

한미문화예술재단의 이태미 이사장(오른쪽)과 김현정 미술분과위원장이 올 하반기 사업계획을 알리고 있다.
올해 워싱턴 한미문화축전은 11월 12일 메릴랜드 월도프에서 개최된다.
한미문화예술재단(이사장 이태미)은 31일 애난데일에서 제 12회 한미문화축전, 제 12회 US 국제미술공모 교류전, US 찾아가는 한국문화 교실 등 올 하반기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이태미 이사장은 “올해 한미문화 축전에서는 미국에서는 최초로 한국의 다도 전문가들이 대규모로 참여, 한국의 다도 시연을 선보인다”고 말했다.
히스토릭 월도프 학교(3074 Crain Highway, Waldorf)에서 열리는 문화축전에는 다도 시연을 위해 한국에서 다도전문가 25명을 포함해 총 30명이 초청된다.
또 세계문화유산 유네스코에 등재된 한국 중요무형문화재 제 50호 영산재 장엄이수자 석용 스님(경기도 평택 송덕사·경기도 용인시 백인사 주지, 이석용)이 참석, 특별 초대전 ‘천년의 꽃’을 선보인다.
한미문화축전에는 찰스 카운티 US 오케스트라와 국악 공연도 선보여진다. 부대행사로는 한식 시식, 다도 체험, 워크샵(동양화, 민화, 종이공예) 등이 마련된다.
제 12회 국제미술공모 교류전 ‘한국의 선’은 11월 28일부터 12월 5일까지 뉴욕 첼시에 소재한 K&P 갤러리에서 열린다.
김현정 한미문화예술재단 미술분과위원장은 “교류전은 한국의 작가들이 세계무대에 진출하는 발판이 되는 계기를 위해 마련하는 만큼 작가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회화, 조각, 설치, 미디어, 디자인, 공예, 서예 등 모든 미술분야를 대상으로 하는 공모 교류전에는 회화 작품이 20점 내외, 입체 및 설치 작품이 5점 내외 전시된다. 회화 작품은 1명당 2점 출품이 가능하다.
작품 접수는 10월 15일까지 온라인으로 하며 입상작은 10월 23일 발표된다. 1, 2, 3위 작품도 발표된다. 한국 접수처는 redan7blue@naver.com, 미국 접수처는 kacafva@gmail.com
한미문화예술재단이 뉴욕의 첼시에서의 전시를 위해 공모전을 갖기는 지난해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
재단은 또 한국에서 ‘US 찾아가는 한국문화교실’을 마련한다. 10월14일에는 충북 청주의 마불 갤러리, 15일에는 광주의 아름다운 컨벤션 센터에서 행사를 갖는다.
문의 (703)200-9390
(201)638- 6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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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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