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년 암 퇴치 기금모금 골프대회
▶ 내달 20일 블루리지 섀도우 클럽서
워싱턴 지역 한인들이 미 주류사회와 함께 하는 대표적인 스포츠 행사인 암 퇴치 기금 모금 골프대회가 내달 20일(일) 열린다.
올해로 19회째를 맞은 대회는 버지니아의 프런트 로열에 위치한 블루리지 섀도우스 골프클럽(Blue Ridge Shadows Golf Club)에서 막을 올린다. 오후 1시부터 샷건 방식으로 진행되는 대회는 챔피언조, A조, B조, 여성조로 나뉘어 조가 편성된다.
블루리지 섀도우스 골프클럽은 아름다운 풍광과 도전적인 코스로 이름난 골프장이다. 전장 7천315야드로 골프의 묘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코스로 정평이 나 있다.
입상자들에는 고급 트로피와 부상이 제공되며 홀인원 상으로 현금 1만 달러와 한국 왕복항공권(한스여행사 제공)이 내걸렸다. 참가비는 1백 달러이며 그린피와 카트, 점심, 음료수, 저녁, 한스여행사 제공 골프공이 포함된다. 경기 후 클럽 하우스에서 만찬과 함께 시상식이 열린다.
대회를 주관해온 최응길 US 태권도 아카데미 관장(전 버지니아주 태권도협회장)은 “워싱턴 지역 한인 여러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암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이 없는 세상을 위한 골프대회가 벌써 19년째를 맞았다”며 “미 주류사회와 함께 하는 이번 캠페인에 많은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대회의 경기진행위원장은 김만흠, 이재길씨, 준비위원장 허진준, 우덕호, 최용길씨, 심사위원은 김광운, 허동준, 차명진, 서기조, 최자현, 이동철, 이운종 씨가 맡는다. 대회장은 이규영 뉴그랜드마트 대표가 맡아 봉사하게 된다.
이번 대회는 한국일보와 주미 한국대사관이 특별후원하며 각 한인회와 평통, 워싱턴 한인골프협회, Tee Top과 팔도 골프동우회 등이 후원한다.
한편 골프대회에 이어 제25회 태권도 챔피언십이 10월14일 리스버그의 더글라스 커뮤니티 센터에서 열리며 11월4일에는 제24회 태권도 시범대회가 개최된다.
모든 수익금은 미 암협회(American Cancer Society)와 호스피스협회(Blue Ridge Hospice)에 전달된다. 매년 1만 달러 이상의 기금이 전달된 바 있다.
▲ 문의 (703)777-1000
(202)256-7839
▲암 퇴치 기금은 American Cancer Society 또는 Blue Ridge Hospice로 수표의 수취인을 적은 후 9 Cardinal Park Dr., Leesburg, VA 20175로 보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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