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천도 정신적 문제가 있을시 기도로만 접근하여 해결하려 하기보다는 자신과 상대방을 이해할려는 인간이해 노력이 필요합니다"
김진 정신과 의사<사진>는 22일 엘세리토 천성교회(담임 김문철 목사)에서 열린 '인간이해'특별 세미나에서 "그리스도인들이 부부,자녀, 대인관계등에 문제가 발생시 하나님께 간구도 해야하지만 한 인간으로서 인간적인 이해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진 의사는 성경은 주제별 하나님의 말씀이지만 세상 삶에 대한 백과사전은 아니다면서 정신적인 문제 발생시 원인과 책임등 자신을 인간적으로 되돌아 보는 자기성찰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교를 졸업후 정신과 의사로 오랫동안 일해 온 김진 의사는 "크리스천들은 문제가 발생시 하나님의 뜻이 아닌가보다하여 기도로 문제를 해결할려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한후 "기도를 할때도 무엇을 요구하는 간구만 할것이 아니라 자신을 돌아보는 자기 성찰의 기도를 해야 성숙한 신앙인이 될수있다"고 말했다.
김문철 담임 목사는 "사람에 대한 이해와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보는 자기 성찰을 통해 보다 아름다운 공동체를 만들기위해 이러한 세미나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22일과 23일 이틀동안 세미나를 가진 김진의사는 '마음에도 길이 있다"등 여러 저서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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