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프리카 교육, 난민위해 자선의 화음
▶ 성가, 가곡 선사

실리콘밸리 선교합창단이 22일 산호세 한인장로교회에서 자선의 화음을 선사하고 있다.[사진 실리콘밸리 선교회]
제5회 실리콘밸리 선교합창단(회장 김승호 박사) 자선음악회가 지난 22일 산호세 한인침례교회(담임 최승환 목사) 본당에서 열렸다.
이날 자선음악회는 50여명의 단원들이 박선주 지휘로 '주의 친절한 팔에 안기세’ ‘하나님의 은혜’ ‘불같은 성령’등 성가곡과 '보리밭' '오빠생각' 등 한국가곡을 선사했다.
이날 250여명의 참석자들은 한곡 연주가 끝날때마다 뜨거운 환호와 박수로 화답했다. 또 음악회에는 스페셜 게스트인 김백미 메조소프라노는 '님이 오시는지' '사모곡'을, 최한나씨는 '그래도'라는 곡을 섹소폰으로 연주해 음악회를 풍요롭게 했다.
안지현의 피아노 반주로 가진 음악회에서 실리콘밸리 선교합창단은 참석자들의 앵콜요청에 '아리랑' '내게 강같은 평화'로 화답하며 관객들과 마지막까지 함께 했다.
실리콘밸리 선교회 김승호 회장은 "실리콘밸리 선교합창단은 선교회의 얼굴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면서 “단원들이 노령임에도 불구하고 매주 월요일 합창연습을 꾸준히 하여 이렇게 수준높은 합창을 들려준 것에 감사드린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실리콘밸리 합창단 박정자 단장은 “모금된 선교헌금은 전액 다 아프리카 우간다에 설립되는 대학교와 이슬람 난민사역에 사용하도록 전달된다”고 밝혔다.
은퇴한 목회자, 사모, 장로, 권사 등이 주축이 된 실리콘밸리 선교합창단은 1998년에 설립되어 북가주지역의 각 행사에 초청되어 특별찬양사역을 담당하고 있다. 55세 이상의 남녀합창단을 모집하고 있다.
(문의)박정자 단장(408)655-40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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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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