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싱턴 사랑방 쉼터, 20일 창립 기념식^개강식
워싱턴 사랑방 쉼터(교장 서광호) 창립 기념식 및 개강식이 20일 열렸다.
센터빌 소재 아리랑 데이케어 센터에서 열린 행사에서 창립에 주도적 역할을 한 서광호 교장은 “이제는 100세가 기대수명이 아닌 평균수명이 되었다. 사랑방 쉼터가 한인 시니어들의 은퇴 후 인생 2막의 보람 있는 삶을 이끄는 등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인사했다. 이어 서 교장은 워싱턴 한인 복지센터 시니어 아카데미 교장을 10여년 역임한 경험을 살려 한인 시니어들의 배움과 취미활동, 여가활동의 구심점이 될 사랑방 쉼터를 창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교육장소를 제공하는 아리랑 데이케어 센터 김완동 이사장과 우태창 버지니아 한인회장도 창립을 축하하고 발전을 기원했다.
요리연구가인 장재옥 원장(세계한식요리연구원)은 “워싱턴 한인 복지센터에서 시작된 서 교장선생님과 인연이 7년째”라며 “시니어들의 요리특강과 건강 강좌를 통해 쉼터 교육 발전을 돕겠다”고 축사했다.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재범 씨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에서 송설희 사무장(노래교실 지도강사 겸임)은 ‘바램, 또 하나의 열매를 바라시며’를 특송, 축하 분위기를 더했다.
기념식 후에는 영어(초급, 중급, 고급), 시민권, 라인댄스반, 요가반, 노래교실, 컴퓨터(기초), 종이접기반, 합창반, 바둑교실, 장기반 등 쉼터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다. 강좌는 정재범, 노영호, 정경화, 김 클라라, 서광호, 최영희, 송설희 씨 등이 이끈다. 수업은 주 4일(월-목)오전 10시-오후 2시30분 센터빌 소재 아리랑 복지센터에서 진행된다. 또 워싱턴 한인복지센터와 연계해 복지상담, 정신건강상담, 행복한 부부상담 세미나도 준비된다.
문의 (703)628-9437, (703)310-8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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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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