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2일(금)부터 24일(일)까지 애난데일 K마트 앞에서 열리는 제 15회 코러스 축제가 다문화가 함께 어울리는 장으로 마련된다.
코러스축제를 준비하는 워싱턴한인연합회의 김영천 회장은 20일 한인회관에서 열린 제 7차 준비모임에서 “그간의 코러스 축제 컨셉이 ‘미국+한국’이었다면 올해는 ‘다민족 다문화’다”라며 “다민족 간 화합의 축제를 평화롭고 웅장하게 치를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김 회장은 “아직 세부적으로 결정되지 않았으나 남미와 아시아 여러나라 커뮤니티와 연계해 다양한 공연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준비위 측은 주 무대를 빛낼 한국가수로 휘성, 로이 킴, 에일리와의 계약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전했다.
또한 7080 대표가수 임지훈과 트로트 스타를 초청해 장년층에게도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임을 밝혔다.
김 회장은 “접근이 용의한 장소에서 치러지는 이번 축제가 그 어떤 때보다 성공적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본다”며 “전통주 등 행사부스 입주업체들의 수익과 홍보효과가 좋을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전라남도 특산품 부스 등 이 협의 중에 있으며, 맥도날드의 1만달러 스폰서십도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준비위 측은 현재 축제를 도울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있다. 봉사자들에게는 대통령봉사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신청은 한인연합회(703-354-3900)로 하면 된다.
한편 김영천 회장은 이날 모임에서 코러스 행사 주요 스폰서인 ‘라이브 카지노’와의 계약상의 문제 등을 밝히기도 했다.
김 회장은 “전임 회장이 계약한 라이브 카지노와의 초청가수 비용지원 문제가 얽혀 카지노 측이 코러스축제 날짜까지 문제 삼고 있어 복잡한 심경”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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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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