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해월 수석, 신용호 부회장 등 임시총회 16일 개최…이사회 구성

지난달 열린 ‘통합창립총회’에서 안경조 회장(오른쪽) 등이 임명장을 들고 있다.
지난 6월23일 통합 창립총회를 가진 ‘대한민국 월남전참전자회 워싱턴 지회’가 임원진을 완비하는 한편 오는 16일(일) 임시총회를 개최해 이사회를 구성한다.
처음으로 구성된 임원진은 안경조 회장 외에 수석부회장 이해월, 부회장 신용호, 사무총장 박노립, 재무부장(이하 부장) 신용호, 경조 이미우, 총무 이유찬, 행사 홍성화, 홍보 문성호, 조직 전주근, 관리 조용해, 기획 최기주 씨로 팀웍이 짜졌다.
또 수석고문에 이창복 예비역 육군 준장, 고문단에 권영대, 이정웅, 김귀동, 이혜훈, 김경구, 김세일, 김천규, 조태환, 여정엽, 이태하, 손경준, 장송, 임황묵, 남궁영훈, 윤창길, 나각수, 서정태, 김일권 씨가 임명됐다.
자문에는 이남희, 신성철(의료 자문) 씨가 위촉됐다. 안경조 회장(72, 맹호 사단사령부 통신중대 복무)은 “임원진과 고문단에는 훌륭한 분들이 많아 앞으로 참전자회가 뻗어가는데 큰 역할이 기대된다”며 “앞으로 새롭고 의욕적인 활동을 통해 신뢰받는 단체로 발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법단체인 ‘대한민국 월남전참전자회 워싱턴 지회’는 향후 회원 확대와 와병 중이거나 생활고로 고통 받는 참전 전우들을 돕는데 역점을 두고 활동할 계획이다.
또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실시해온 정기 산행을 계속하는 한편 내달 초순에는 삼계탕 파티를 통해 전우들의 기력을 돋울 예정이다. 친선도모를 위해 웨스트버지니아로 1박2일 야유회도 고려 중이라고 한다.
한편 전우회는 임시총회를 오는 16일(일) 오후 5시 애난데일의 중미반점에서 개최한다. 안건은 이사회 구성으로 이사장 및 감사도 선출한다. 참가자들은 정장 복장에 참전 약장을 부착하길 요망하고 있다.
문의 (240)499-4905 안경조 회장, (703)629-5617 박노립 사무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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