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드옥타 워싱턴지회 주관…“한·일·중·미 등서 20개 업체 수출상담회”
월드옥타(세계한인무역협회, 회장 박기출)가 주최하고 워싱턴 지회(회장 폴라 박)가 주관하는 전세계 경제인들이 함께하는 2017 미주경제인대회가 7일(금)부터 9일(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워싱턴에서 열린다.
버지니아 맥클린 소재 힐튼호텔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중국, 캐나다, 남미, 멕시코와 미국에서 총 300여명이 참석한다.
폴라 박 워싱턴 한인무역협회 회장은 4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미국에서는 LA, 뉴욕, 뉴저지, 텍사스, 애틀란타와 워싱턴 지회에서 총 1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미주경제인대회는 지난해는 LA, 2015년에는 뉴욕에서 열렸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특히 정보공유와 우수인재 발굴 등을 목적으로 하는 이번 대회에는 한국의 지방자치단체를 포함해 한국, 일본, 중국, 미국 업체 20개가 전시를 하고 수출상담회를 갖는다”면서 “대회 기간 동안 고성군 특산물 업체와 리브라더스가 협약서, 한스여행사와 일본 에이산 면제점 등이 양해각서를 체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 회장이 대표로 있는 동해무역은 일본국제무역과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전해졌다.
7일에는 오후 6시 리셉션, 6시 20분 임창빈 창텍스 트레딩 회장의 기조연설, 오후 7시 개회식, 오후 8시 박기출 월드옥타 회장 주최 만찬이 열린다. 개회식에는 제리 코널리·바바라 캄스탁 연방하원의원도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8일에는 오전 9시 최성 고양시장과 박기출 회장의 고양시-세계한인무역협회 투자유치 협약식, 오전 9시30분 김정훈 국회 해외동포무역 경제포럼 회장의 인사말, 오전 10시 김창규 상무 관의 ‘한국의 통상정책방향’, 오전 10시50분 김영상 코트라 워싱턴 DC 부관장의 ‘트럼프 행정부의 통상정책 변화에 따른 수출입전략 변화’ 주제의 강연이 있다.
이어 낮 12시 윤승근 고성군수 주최 오찬, 오후 2시 마크 김 VA 주하원의원의 연설, 오후 2시30분-6시 한국기업 및 지자체 초청 전시 상담회 오후 2시40분-3시30분 에릭 토마스 연방 컨트랙터의 ‘미 정부와 계약체결에 관한 절차’, 오후 3시40분-4시30분 노명화 글로벌 전략경영원 대표의 ‘로비활동의 필요성’, 오후 4시50분-5시30분 ‘물류절감세미나’, 오후 6시-7시 폐회식이 거행된다. 이어 오후 7시부터는 워싱턴 지회장 주최 만찬, 9일에는 버지니아 덜레스 소재 1757 프리미어 골프클럽(45120 Waxpool Rd., Dulles)에서의 골프대회와 관광이 마련된다.
첫날 디너파티 참가비는 100달러, 골프대회 참가비는 130달러.
문의 (703) 395-0339
장소 7920 Jones Branch Dr.,
McLean VA 2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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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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