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신 연구 동향^정보 주고받아…70여명 참가해 네트워킹

한미생명과학인협회 회원들.
지난 4월20일 창립된 한미생명과학인협회(Koran-American Professional Association in Life Sciences)가 첫 바이오 포럼을 개최했다.
지난 23일 메릴랜드 락빌에 위치한 AHSA 이그제큐티브 센터에서 열린 포럼에는 워싱턴 메트로폴리탄 지역에 위치한 산업계와 학계의 한인 생명과학 분야 종사자 70여명이 참석해 최신 정보와 동향을 주고받았다.
1부에서는 연방 식품의약국(FDA) 소속 안혜영 박사가 바이올로직스와 바이오시밀러에 관련된 최근 미국에서의 연구 동향과 허가에 관한 전반적인 동향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국립보건원(NIH) 박지훈 박사가 기초 항암 연구와 관련된 실험과정 및 새로운 항암치료 물질 개발에 관한 연구 동향을 소개했다.
2부 바이오 커리어행사에서는 전문인들의 경험과 정보 및 질문자들의 진로에 관한 고민을 다 함께 논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앞으로 생명 과학인으로 경력을 쌓아가기를 원하는 이들과 이미 바이오분야에서 연구 및 기업인으로 활동하는 전문인들이 커리어 발전과 관련해 오픈토론 형식으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오윤석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보다 활발한 지역내 네트워킹과 정보를 공유하는 장을 마련하였고 앞으로도 바이오 포럼을 정기적으로 주최하여 재미 한인 생명과학 전문가들의 발전과 도약을 도모하고자 한다”며 많은 한인 과학자들의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한미생명과학인협회는 이번 포럼을 재미제약인협회 워싱턴 지부(KASBP-DC)와 공동 주최했다.
한미생명과학인연합회는 생명과학 및 제약 보건 관련 전문가들의 교류협력을 목적으로 한 비영리단체로 회원 간의 정보교환 및 한미 바이오산업의 발전을 추구하는 단체이다. 현재 30여개 이상의 기관과 기업의 전문회원들이 협회 활동에 참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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