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음악축전 함께 할
▶ 워싱턴콘서트소사이어티, 내달 7일 지원마감
워싱턴콘서트소사이어티 (WCS, 예술감독 남성원 교수)가 한미음악축전 ‘향수 (Nostalgia)’에서 함께 공연할 연합합창단 단원을 모집한다.
WCS와 워싱턴 한인커뮤니티센터건립위원회가 공동주최하는 음악회는 8월20일(일) 오후 5시 노바 알렉산드리아 캠퍼스내 슐레진저 콘서트 홀에서 열린다.
모집 인원은 소프라노 35명, 앨토 25명, 테너 20명, 베이스 20명 등 총 100명. 연습모임은 내달 9일(일)부터 애난데일 연합감리교회에서 매주 일요일 오후(5시-7시) 열리며 최종 리허설과 공연을 포함해 총 8회 진행된다.
정규 합창단이 아닌 이번 콘서트만을 위한 모집이므로 오디션은 없으나 현재 워싱턴지역 교회 찬양대, 중창단, 지역합창단 등의 음악단체에서 활동 중인 성인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WCS 연합합창단은 이번 공연에서 워싱턴 챔버 오케스트라 (WCO, 상임지휘자 김준용 교수)와 함께 ‘합창 환상곡’(김기영 작곡)을 노래하게 된다. 이 곡은 한국가곡 ‘고향의 봄’과 ‘산촌’을 주제로 혼성 합창과 오케스트라 곡으로 작곡된 음악으로 100여명의 합창단과 모든 출연진이 함께 두고 온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아련한 향수를 웅장한 하모니로 콘서트의 피날레를 장식하게 된다.
공연에는 남성성악가 모임인 크리스찬 클래시컬 싱어즈(CCS, 회장 신현오) 멤버들도 섹션 리더로 연합합창단에 참여한다.
WCS의 남성원 예술감독은 “전문 음악인들만 아니라 다수의 일반인들이 함께 참여하는 좋은 콘서트를 만들고 싶다” 며 “개개인의 역량이 뛰어나지 않아도 함께 어우러져 아름다운 음악을 만들어 내는 합창을 통해 한인 커뮤니티 센터 건립에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다“ 면서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연습모임 일정과 지원접수 방법은 WCS 웹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지원마감은 7월7일.
콘서트는 주미대사관과 페어팩스 카운티, 노던 버지니아 커뮤니티 칼리지(NOVA)가 특별후원한다.
WCS 웹 사이트는 www.washingtonconcertsociety.org
문의 (703)728-3339, conctact@washingtonconcertsociety.org
연습장소 6935 Columbia Pike, Annandale, VA. 2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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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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