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지센터 VA^MD 사무실서…21일엔 인사 담당자 나와 인터뷰 워크샵

이상명 구직 담당 코디네이터가 웨그만스에 대해 설명하며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워싱턴 한인복지센터(이사장 조성목)가 지난 14일 버지니아와 메릴랜드 사무실에서 각각 주최한 웨그만스 수퍼마켓에 관한 직업 세미나에 60여 한인이 몰렸다.
세미나에서는 복지센터 이상명·이영은 구직담당 코디네이터가 버지니아와 메릴랜드 오피스에서 각각 웨그만스 회사에 대한 소개와 직원 급여, 베네핏, 직원 채용 정보 등에 대해 설명했다.
참가자 중 노모씨(55, 여, 페어팩스 거주)는 “평소 관심은 있었지만 영어구사 때문에 망설였는데 세미나를 통해 구직 시도에 대한 용기와 구체적인 정보들을 얻었다. 또 영문 이력서, 자기 소개서, 인터뷰 준비 등 현실적으로 구직을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도 알게 돼 도전해 보려 한다”고 말했다.
복지센터는 이번 직업 세미나에 연관시켜 21일(수) 웨그만스 인사 담당자들이 직접 인터뷰 요령 및 웨그만스 구직에 대한 조언을 나누는 ‘인터뷰 워크샵’을 버지니아와 메릴랜드에서 동시 진행한다.
워크샵은 메릴랜드에서는 오전 10시에, 버지니아 오피스에서는 오전(10시-12시30분)과 오후(6시30분-9시) 두 차례 마련돼 편리한 시간과 장소를 선택, 참가할 수 있다.
복지센터 이상명 구직담당 코디네이터는 “웨그만스 인사 담당자가 직접 영어 인터뷰 준비 요령에 대해 설명하며 보다 현실적인 조언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웨그만스는 동부를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는 대형 수퍼마켓 체인으로, 현재 100여개의 점포가 있다.
2016년 ‘포춘’ 매거진에서 직원 만족도 2위 기업에 선정된 배경에는 직원들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직원 혜택 및 복지를 체계적으로 갖춘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복지센터는 직업 소개 세미나와 구직 준비 워크샵, 일대일 직업 상담, 구직을 위한 영어·컴퓨터 클래스 등의 구직 과정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다.
문의 (703)354-6345,
smlee@kcscgw.org(VA)
(240)683-6663,
ylee@kcscgw.org(M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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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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