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으로 세상과 이웃 섬긴다”
▶ 250여명 참석 이전감사예배

예수사랑교회 교인들이 11일 이전 감사 예배에서 ‘거룩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세’특별찬양을 하고 있다. 왼쪽두번째 정현섭 담임 목사
예수사랑교회(담임 정현섭 목사)가 쿠퍼티노지역으로 예배처소를 이전하고 새로운 부흥성장의 2막을 시작했다.
지난 2014년 10월 마운틴 뷰에서 정현섭 목사의 개척으로 시작된 이 교회는 2015년에 교단의 벽을 넘어 사랑의 장로교회와 통합을 이룩한후 성장을 거듭해 왔다. 창립4년째를 맞은 예수사랑교회는 "예수의 생명으로 거듭나 사랑의 능력으로 세상과 이웃을 섬기는 교회"로 사명 감당에 힘쓰고 있다.
지난 3월 쿠퍼티노의 애플 신축 캠퍼스 건너편에 위치한 굿 사마리탄교회로 이전한 예수사랑교회는 11일 이전 감사 예배를 드렸다. 이날 이전 감사 예배는 250여명의 참석자들로 아름다운 예배당을 가득 메운 가운데 굿 사마리탄 연합감리교회 데일 웨더스푼 목사의 환영인사로 시작하여 홍삼열 목사의 기도,김웅민 목사(UMC 서부지역 한인선교구 코디네이터)의 설교로 진행됐다.
김웅민 목사는 사도행전 2장42-47절의 말씀을 통해 "이 교회에 나오는 교인들은 하나님이 임재해 계신다는 확실한 믿음을 갖고 가슴을 설레이게 하는 구원의 방주가 되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정현섭 담임 목사의 사회로 열린 예배에서 송계영 목사(캘 네바다 코커스 회장)는 축사에서 "아름다운 예배당과 성도들의 밝은 표정을 보니 부흥의 희망이 보인다"면서 은혜와 사랑,성령의 교제가 충만한 거룩한 장소가 되기를 기원했다.
이어 윤상희 목사(산호세밸리교회)는 "정현섭 목사는 두번이나 교회를 개척한 교회개척에 열정이 높은 목회자"라면서 산호세지역에 또 하나의 좋은교회로 만들어달라고 권면했다. 또 이승우 목사(워싱톤 감리교회)의 축사와 실리콘밸리 선교합창단, KWE 커뮤니티, 예수사랑교회 전체교인들의 특별 찬양순서도 있었다.
정현섭 담임 목사는 "교회 이전과정을 통해 교우들이 상상하지 못한 방법으로 기적같은 일들을 경험케 한것이 가장 큰 은혜"라면서 "아직도 갈길이 멀지만 받을 은총이 풍성할것으로 믿는다'면서 기도를 부탁했다.
교회 주소: 19624 Homestad Rd.Cupertino.CA 95014
전화 (408)746-9553. (916)276-6923 www.jesuslovekc.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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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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