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최고 재즈 뮤지션그룹
▶ 18일‘DC 재즈 페스티벌’ 본무대…볼티모어 공연도
워싱턴 한국문화원(원장 박명순)이 오는 18일(일) ‘DC 재즈 페스티벌’ 본 무대에서 한국 최고의 재즈 뮤지션 그룹인 ‘송영주 7중주단’ 초청 공연을 주관하며 한국의 재즈 뮤직을 소개한다.
한인 재즈 뮤지션들이 본 무대에 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과 뉴욕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송영주 7중주단’은 송영주(피아노, 사진), 이상민(드럼), 황호규(베이스), 김성원(기타), 알랜퍼버(트럼본), 알렉스 스피아긴(트럼펫), 윌 빈스(색소폰)로 구성돼 있다.
공연에서는 송영주의 데뷔 10주년 기념 앨범 ‘리플렉션’ 중에서‘Tale of a City’, ‘Between’ 등 뉴욕을 배경으로 하는 8곡의 자작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DC 재즈 축제는 9일부터 18일까지 10일간 열리는 DC 최대 음악 축제로 DC 소재 40여개 재즈 전문 극장에서 125개가 넘는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송영주 7중주단’ 공연은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18일 마지막 날 행사로, 포토맥 강변에 위치한 특설 야외무대(Capitol Riverfront Yards Park, 355 Water St SE, Washington, DC 20003)에서 열린다. ‘송영주 7 중주단’ 공연은 오후 4시부터 약 90분간 열린다.
올해로 13회째인 페스티벌은 국립예술기금(National Endowment for the Arts)과 DC예술인문진흥원(DC Commission on the Arts and Humanities)등이 후원한다.
공연 티켓은 티켓 매스터 웹 사이트(www.ticketmaster.com)를 통해 구입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DC 재즈 축제 웹 사이트(www.dcjazzfest.org)에 나와 있다.
한편 ‘송영주 7중주단’은 DC 재즈 페스티벌 공연에 앞서 16일(금) 오후 7시 MD 볼티모어에 있는 재즈 전문극장 안 디 뮤직(An Die Musik)에서 지역 커뮤니티 간 화합 도모를 위한 현지 재즈 뮤지션들과 합동 공연한다. 유명 피아니스트 제프리 셔펠 가우처 교수가 이끄는 재즈 4중주 그룹 ‘아더 월드(Otherworld)’와 함께 아름다운 재즈 선율을 들려줄 예정이다.
볼티모어 공연 입장은 무료이나 사전 예약을 요하며, 예약은 문화원 홈페이지(www.koreaculturedc.org)를 통해 가능하다.
문의 hmbaik@koreaembassyus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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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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