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뮤니티센터 건립준비위, 내달 가두 모금 캠페인·8월 음악회 개최
▶ 올해 200만달러 목표
한인커뮤니티센터 건립준비위(간사 황원균)가 재외동포재단에 센터 건립기금으로 30만 달러의 지원금을 신청했다.
황원균 간사는 26일 건립준비위 모임에서 “지나달 19일 동포재단에 30만 달러의 지원금을 신청했다”면서 “올해 말까지 200만 달러만 모으면 내년에 30만 달러를 받을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말했다.
30만 달러는 재외동포재단이 커뮤니티센터 건립을 위해 줄 수 있는 최대 금액인 것으로 전해졌다.
건립준비위는 현재 112만3,767달러(66만달러 약정 금액 포함)를 모금했으며 올해 87만6,000여달러를 모으면 전체 기금이 200만 달러가 된다.
건립준비위는 기금모금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내달 3일에는 페어팩스와 센터빌, 그리고 애난데일 소재 H마트와 롯데 마트 앞에서 가두 캠페인을 펼치며, 8월말에는 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건립준비위는 또 기자클럽과 공동으로 민주당과 공화당의 VA 주지사 후보 초청 토론회를 추진한다. 토론회는 내달 24일 오후 3시 애난데일 소재 페어팩스 카운티 건물(7611 Little River Turnpike) 1층 컨퍼런스 룸에서 열릴 예정이다.
해롤드 변 건립위 운영위원장은 “최근 섀론 불로바 페어팩스 카운티 수퍼바이저회 의장을 만났다”면서 “불로바 의장이 건립위에서 커뮤니티센터 건립을 위해 대부금을 요청할 경우, 낮은 이자로 빌릴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건립위는 또 경찰서나 학교 건물 등 카운티나 주정부 소유의 건물을 커뮤니티 센터로 사용하는 방법도 알아보기로 했다.
한편 이은애 멤버십 위원장은 지난 5월 한 달 동안 중앙한의원의 함미리 원장과 남편 윤태석 씨가 기부한 1,000달러 등 총 1,020달러가 모금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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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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