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단체장 회의…연합회 “대형버스 대절, 한국일보 주차장서 출발”

김영천 한인연합회장의 주재로 단체장 회의가 열리고 있다.
워싱턴한인연합회(회장 김영천)는 오는 29일(월) 열리는 ‘내셔날 메모리얼데이 퍼레이드’에 각 단체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김영천 한인회장은 23일 한인회관에서 가진 단체장 회의에서 “한인연합회는 DC에서 열리는 내셔날 메모리얼데이 퍼레이드에 참가한다”면서 “한인 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퍼레이드는 국회의사당 인근에서 백악관까지 1마일 가량 진행되며 한인사회에서는 한인연합회, 6.25 참전 유공자회, 재향군인회 미동부지회 여성회 등 3개 단체가 참여한다.
퍼레이드는 오후 2시부터 시작돼 4시20분까지 2시간 20분가량 진행된다.
한인연합회는 참가자들을 위해 대형버스를 대절하며 29일 낮 11시 30분 한국일보 주차장에서 출발한다. 총영사관에서는 태극기와 성조기를 제공한다. 문의 (202) 577-3284
한편 한인연합회는 이날 단체장회의에서 6월 10-11일 워싱턴 풀뿌리 컨퍼런스, 7월 전국 풀뿌리 컨퍼런스, 8월 광복절 행사, 9월 코러스 페스티벌, 10월 아시안 아메리칸 네트워킹 포럼과 차세대 체육대회, 11월 감사의 밤, 12월 한인연합회 송년의 밤 행사 등 향후 계획을 밝혔다.
폴라 박 한인무역협회장은 “7월 7일부터 9일까지 미주 경제인 대회가 워싱턴에서 개최된다”면서 한인사회의 관심을 당부했다.
손경준 6.25참전유공자회장은 “올해 6.25 상기대회는 6월 24일 개최되며 회장을 뽑는 총회는 11월에 있다”고 말했다.
민명기 황해도민회장은 “6월26일부터 30일까지 이북5도민회에서는 10명을 고국방문단으로 한국에 보내며 올해 이북 도민의 날 행사는 9월16일 개최된다”고 밝혔다.
교회협의회는 7월 26일부터 30일까지 교포 복음화 대성회, 대구·경북 워싱턴 시도민회는 6월 4일 독도지킴이 축구대회, 일천만이산가족위원회 워싱턴지회는 6월 17일 총회 및 안보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날 단체장회의에는 제프 최 VA한인회 사무총장, 김성도 청소년재단 이사장, 이범 워싱턴교회협 총무, 오진희 여성회 회장, 이은애 이순신 미주교육본부장, 나각수 통일과나눔 회장, 폴라 박 한인무역협회장, 미쉴 김 미주한인재단 회장, 민명기 일천만 이산가족위원회 워싱턴지회장 , 윤희균 미주노인봉사회장, 김택용 한미나라사랑기도운동연합회장, 손경준 6.25 참전유공자회 회장, 은정기 미주체전 워싱턴선수단 후원회장, 수지 토마스 라인댄스협회 강사, 노규호 북한선교회 회장, 김경구 대구·경북 시도민회 회장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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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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