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라스 미주체전 워싱턴팀 화이팅”
▶ 워싱턴체육회후원회

6월 16-18일 달라스 미주체전에 참가하는 워싱턴선수단 후원행사에서 은정기 체육회 후원회장(가운데)이 김석모 체육회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제 19회 미주체전이 내달 16-18일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예정인 가운데 워싱턴선수단을 위한 후원의 밤 행사가 21일 열렸다. 워싱턴체육회 후원회(회장 은정기)는 이날 저녁 애난데일 소재 설악가든에서 ‘미주체전 선수단 후원의 밤’ 행사를 개최하고 워싱턴지역 3개 한인회장들과 전직 체육회장 등 참석자들로부터 6,000달러의 기금을 모아 이를 체육회(회장 김석모)에 전달했다.
은정기 후원회장은 그동안 후원금 모금 현황에 대해 김석모 체육회장이 1만4,000달러, 모금위원들이 1,000달러, 후원의 밤 참가자들의 기부금 6,000달러 등을 합쳐 현재 총 2만2,000달러가 모금됐다고 보고했다.
조미경 사무총장은 “성수기를 맞아 선수단이 타고 갈 비행기표 가격이 너무 비싼 관계로 후원금 목표 금액이 당초 3만달러에서 4만달러로 상향 조정됐다”며 “선수단이 경비 때문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힘을 모아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동기 총영사는 “미주체전 선수단을 지원하는 것은 우리 한인사회의 미래를 위해 지원하는 것”이라며 “선수들이 이번 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다른 지역의 한인 선수들과 땀과 투지로 좋은 교류를 나누길 바란다”고 격려사를 전했다.
또 김영천 한인연합회장, 우태창 버지니아한인회장, 김인덕 수도권MD한인회장, 폴라 박 한인무역협회장도 “선수들이 하나가 돼 실력을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석모 체육회장은 “체전 출전 선수단에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검도(유태규 회장), 골프(최자현), 농구(제임스 황), 볼링(다니엘 한), 배드민턴(김응권), 사격(이충원), 수영(크리스 박), 탁구(이승수), 태권도(이인용), 테니스(유학수) 등 10개 종목 110명으로 구성된 선수단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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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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