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 H마트-한국일보 VA-MD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에서 아이들이 하얀 도화지 위에 알록달록 색칠을 칠하며 상상의 나래를 펼치고 있다.

열심히 색칠을 하며 자신이 그림을 완성해 가고 있는 아이들.
아이들, 파란하늘 아래서 상상의 나래 펼쳐
가족 등 2천여명, 야외 이벤트 즐기며 함박웃음
“타 커뮤니티서도 많이 참가, 지역행사로 자리”
제1회 2017 H마트-한국일보 VA-MD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가 20일 버지니아 레스톤 소재 레이크 페어팩스 공원에서 열렸다.
그림대회는 사전 등록한 어린이 520여명과 가족 등 2,000 여명이 참가해 명실공히 지역사회 최대 규모의 가족행사로 자리 잡았다. 특히 대회에는 한인들 외에도 다수의 타민족 어린이들도 함께 했다.
그림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유치부와 초등부, 중등부로 나뉘어 ‘나의 꿈’을 주제로 흰 도화지에 저마다 가져온 다양한 색상들의 미술도구들로 상상의 나래를 펼쳤다.
행사장에는 얼굴 페인팅과 풍선아트, 비눗방울 파티, 캐릭터 인형과 사진촬영 등 야외 이벤트가 펼쳐져 아이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또 4개의 DYI(Do It Yourself) 부스에서는 레인보우 핸드 프린팅, 연 날리기, 부채 만들기, 스티커를 이용한 핸드북 마크 등이 큰 인기를 끌었다.
이밖에 경품 추첨 이벤트가 진행돼 라면과 쌀, 변신 자동차 또봇 프라모델, 전기 압력밥솥들이 각각 증정됐다.
H마트의 박수지 마케팅부 팀장은 “H마트와 한국일보가 개최한 그림대회가 버지니아와 메릴랜드에서 지역사회와 타 커뮤니티들이 참여하는 최초의 대규모 행사로 개최된 만큼 앞으로도 매년 연중행사로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에서는 그림대회에 등록한 아이들을 위해 H마트 측이 마련한 과자와 수건, 캔디, 음료 등이 담긴 선물주머니가 전달됐고 사과와 바나나, 물 등이 참가자와 가족들에게 무료 제공됐다.
그림대회 수상결과는 6월 16일(금) 발표되고 시상식은 6월 17일(토) 열린다.
그림대회 대상에게는 장학금 1,000달러와 트로피 및 상장(1명)이 주어지고 각 유치부와 초등부, 중등부 1,2,3등 및 장려상에게는 H마트 상품권과 트로피, 상장이 수여된다.
이번 행사는 워싱턴한미미술가협회가 주관하고 HELLO HOME과 해오름이 후원했으며 뉴욕라이프, Wismettac, 삼양, 농심 등이 협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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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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