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나세스 식품유통회사 ‘US Foods’둘러봐

복지센터 관계자들이 식품 유통회사 유에스 푸즈를 둘러보고 있다.
워싱턴 한인 복지센터(이사장 조성목) 관계자들이 지난 10일 버지니아 매나세스에 위치한 식품유통회사인 US 푸즈(US Foods)를 방문, 구직 프로그램의 확대를 모색했다.
복지센터 이상명·이영은 구직담당 코디네이터는 구직자들과 함께 참가자들이 회사에 지원하기 전 어떤 회사인지 직접 둘러보고,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게 되는지 경험해 보는 실질적인 구직 체험의 장을 마련했다.
유에스 푸즈는 미 전역에 걸쳐 식품을 유통하는 대기업으로, 식품을 생산지로부터 보급 받아, 창고에 보관하고, 신선한 상태로 고객에게 배달하는 회사이다.
매나세스에 위치한 대형 창고에는 일반 사무직(세일즈 포함), 대형 버스 및 트럭 운전사 (Commercial Driver License CDL Class A/B), 창고 근무자 (셀렉터) 등 크게 세 가지 분야에서 직원을 채용한다.
특히 대형 버스 및 트럭 운전사의 경우 오늘(17일) 회사 차원의 구직 박람회를 개최하기 때문에, 대형 운전면허 자격증이 있고, 6개월 이상 운전 경험이 있는 구직자들에게는 확실한 취업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유에스 푸즈 인사 담당자인 라쉬다 위더스푼은 “이 회사는 탄탄한 대기업으로 직원에 대한 혜택 및 제도가 잘 갖춰져 있기 때문에 업무에 대한 만족도가 높고, 평생직장으로 은퇴하는 직원들이 많다”며 “다양성을 중시하는 기업문화로 복지센터와도 채용 및 인사적 업무 협력을 활발히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복지센터 구직 관련 프로그램은 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 메릴랜드 몽고메리 카운티의 후원을 받아, 구직을 희망하는 한인들이 보다 안정적인 직업을 갖도록 돕고 있다.
이상명 구직 담당 코디네이터는 “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우체국(USPS) 및 공항 관련 직업에 관한 직업 소개 세미나, 다양한 기업 방문 기회, 보다 폭넓은 컴퓨터·영어 교육 과정 안내 등을 통해 미 주류사회 기업에 취직을 원하는 지원자들의 구직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의 (703)354-6345 VA 이상명 코디네이터, (240)683-6663 MD 이영은 코디네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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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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