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이슨 디스트릭 정부청사서 창업세미나
▶ “한인들 중추역할 기대”

페니 그로스 메이슨 디스트릭 수퍼바이저(왼쪽)와 페어팩스 카운티 관계자들이 5일 개최될 창업 및 퍼밋 취득에 대한 세미나를 홍보하고 있다.
한인업소들이 밀집한 버지니아 애난데일 지역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창업 및 퍼밋(Permit) 취득을 위한 무료 세미나가 5일(금) 열린다.
페니 그로스 페어팩스 카운티 수퍼바이저가 마련하는 이번 세미나는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메이슨 디스트릭 정부청사 내 대회의실에서 열리며 한국어 통역 서비스가 제공된다.
세미나는 30년 전부터 애난데일 개발에 중추적인 역할을 계속해 온 한인들을 다시한번 재개발에 참여시키기 위한 차원에서 열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애난데일 볼링장 일대에는 12층짜리 고급 주상복합 건물 건립이 추진되고 있으며 애난데일 K마트가 있는 샤핑센터의 재개발도 관심을 끌고 있다.
세미나 강사로는 엘렌 에거튼, 질 웨스트, 데비 매맥이헌 등 페어팩스 카운티 건축 및 토지개발 담당자들이 참석한다.
세미나는 페어팩스 카운티내 상업용 건물 퍼밋 취득 과정, 사업체 창업 및 용도 변경 방법, 컨트랙터 고용법, 비거주용 퍼밋 취득 과정, 퍼밋 취득 절차 등에 관련한 다양한 정보가 제공된다.
사업자들의 고충 문제도 페어팩스 카운티 담당자에게 직접 전달 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페니 그로스 수퍼바이저는 1일 낮 메이슨 디스트릭 정부청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창업 및 퍼밋 취득과정 세미나 설명회를 개최했다.
페니 그로스 수퍼바이저는 “애난데일 지역 재개발에 한인들의 공헌이 컸다”면서 “애난데일을 더욱더 발전시키기고 비즈니스를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불편함을 없애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말했다.
메이슨 디스트릭 정부는 훼어팩스 카운티 소방당국이 애난데일 지역 한식당들을 상대로 실시한 고기구이 불판과 휴대용 가스레인지 단속을 한 것과 관련해 지난 2013년에도 한인들을 주대상으로 한 세미나를 개최한 바 있다.
페어팩스 카운티내 9개 디스트릭 중 하나인 메이슨 디스트릭은 애난데일 지역을 관할하고 있다.
문의 (703) 256-7717
장소 6507 Columbia Pike,
Annandale, VA2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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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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