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순신 문학상 심사위원들과 이은애 미주교육본부장(앞줄 왼쪽).
충무공 탄신 472주년을 기리는 ‘이순신 문학상’ 공모전에서 한어부에서 이수영(처칠힐 로드 초등 6), 영어부는 에밀리 홍(브래덕 세컨더리 10)양이 각각 1등을 차지했다.
이순신 미주교육본부(본부장 이은애)는 24일 이순신 문학상 공모전 입상자 명단을 발표했다. 총 34편이 출품된 한어부에서는 이수영이 1등을 차지했고 2등(2명)은 남재민(볼티모어 에덴한국학교 6), 김연지(WT 우드슨 고교 12), 3등(5명)은 김세윤(맥클린고 11), 정종호(로빈슨 세컨더리 10), 이가영(랭글리고 10), 우태준(스프링힐 초등 6), 이수영(처칠힐 로드 초교 6)이 선정됐다.
또 장려상은 신동엽, 박민, 홍채록, 한동주, 한지희, 송예영, 레이첼 김, 한정윤, 최장원, 한지혜, 전채리, 송다움, 송채연, 최예원, 김하나 등 15명이 받았다.
26편이 출품된 영어부에서는 에밀리 홍이 1등을 차지했으며 2등은 박지원(레이크 브래덕 10), 주미래(허버트 후버중 6), 레이첼 채(락키 런중 8), 해나 은(레이크 브래덕 12)양 등 공동으로 선정했다.
3등은 재다인 스프래들린, 비 댄 현, 에반 전, 박찬영, 조동관, 김우찬 등 5명이 선정됐고 장려상은 김덕연, 임성윤, 앨빈 김, 정순오, 스텔라 리, 두기 홍, 앨리나 리클리, 정다희, 이수지, 김진서, 최혜리, 현하단, 레이몬드 리, 이안 권 등 14명이 받았다. 2학년생으로 가장 어린 응모자인 홍은채는 묵제 권명원씨의 서예작품이 수여되는 특별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총 상금 8,000달러를 내건 이번 문학상은 초, 중,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어부와 한글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등 입상자들에게는 각각 500불, 2등 각 300불, 3등 각 100불, 격려상 각 50불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오는 28일(금) 오후 6시 버지니아 애난데일 소재 워싱턴 새한장로교회(6901 Columbia Pike)에서 열린다.
한어부 심사는 이문형 위원장을 비롯해 윤학재, 김인기, 윤미희, 이경주, 배숙, 조명숙, 오요한씨가, 영어부 심사는 이영숙, 현용해, 유시현씨가 각각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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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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