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고차량 24시간 토잉 운영… 당일 수리 목표로 워런티도 제공

팀웍 좋기로 소문난 ‘덴트웨이’ 직원들은 끊임없는 대화를 통해 협동심을 발휘한다.
자동차 마니아들에게 자동차의 사소한 흠집은 본인이 다친 것처럼 신경이 쓰인다.
그렇다고 수리를 하자니 수리비가 만만치 않다. 저렴한 가격으로 내 몸처럼 아끼는 자동차를 정성껏 고쳐주는 ‘착한’ 자동차 바디샵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LA 한인타운 올림픽 불러버드와 옥스포드 애비뉴 코너에는 착한 자동차 바디샵 ‘덴트웨이’(대표 이경화)가 있다. 2008년 오픈한 이래 최근에는 올림픽 켄모어 지점까지 확장하는 등 20년간 한결같은 마음으로 고객들에게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업체이다.
덴트웨이의 이경화 대표는 과거 미국 여행 중 사소한 자동차 사고로 500달러에 달하는 수리비를 지불한 경험이 있다고 한다.
이 대표는 “터무니 없이 비싼 비용을 보고 LA 한인타운에도 싸고 저렴한 자동차 외형 복원 전문업체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이 사업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한국에서 20여년 간 은행원으로 근무한 이 대표는 당시 은행을 찾는 깐깐한 고객들을 상대하면서 서비스업의 노하우를 갈고 닦았다.
자동차 흠집으로 마음 아파하는 고객들을 위로하고 철저하고 꼼꼼한 수리로 고객들의 마음과 자동차를 완벽하게 고친다. 직원들이 수리한 차가 출고되기 전이 되면 이 대표의 눈은 한층 더 날카로워진다. 아주 미세한 흠집 하나라도 허투루 넘기지 않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이 대표의 이러한 꼼꼼함을 경험한 고객들은 다른 바디샵을 갈 수가 없다고. 덴트웨이를 방문하면 사무실 한쪽 벽면에 수리비용이 당당하게 공개되어 있다. 자동차의 흠집 부위, 크기에 따라 달라지는 가격을 그대로 게시했다. 비록 A4용지 한 장 크기이지만 이 가격표는 이 대표의 ‘정직함’을 대변하고 고객들의 신뢰를 높여준다. 이 대표의 꼼꼼한 성격과 투명한 운영방식 덕분에 덴트웨이를 방문한 고객의 80% 이상이 입소문을 통해 찾아오는 고객들이다. 이 대표는 덴트웨이가 이렇게 고객 만족도가 높은 이유에 대해 철저한 직원관리도 한 몫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직원들이 고객의 차를 ‘내 차’라고 생각하고 즐겁게 일해야 능률도 오르고 고객만족과도 직결된다. 그렇게 하려면 일단 일하는 직원부터 내 사람으로 만들어야 한다”며 “매일 아침 직원 회의와 서비스 교육을 병행한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덴트웨이는 사고가 난 차량의 보험 클레임을 신속히 도와주고, 24시간 핫라인 토잉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어 사고 현장에서부터 후속 처리까지 신속한 해결이 가능하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특히 차량 무료견적과 타사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최고급 부품만 사용해 복원 품질의 만족도를 최대한으로 끌어올린다. 대미지(damage)의 정도에 따라 약간의 변동이 생길 수 있지만 이 대표는 빠른 시간 내에 작업을 마치고 고객들에게 차를 돌려주려고 노력한다. 아침에 차를 맡길 경우 저녁에 찾을 수 있는 당일 수리를 목표로 ‘라이프 워런티’ 제로 서비스를 평생 제공한다. 아끼는 자동차에 가벼운 흠집이 생겨 저렴한 가격으로 빠른 수리가 필요하다면 덴트웨이에서 해결하자.
영업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8시부터 오후 3시까지이며, 일요일은 휴무이다.
▲본점 주소: 3225 W. Olympic Blvd, LA. 전화: (213)383-7233
▲지점 주소: 2866 W. Olympic Blvd, LA. 전화: (213)382-7233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