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지센터‘행복한 부부학교’ 참가자 모집…부부 15쌍 대상

복지센터‘홈 스윗 홈 프로젝트’ 팀 관계자들.
워싱턴 한인복지센터(이사장 조성목)가 내달 시작될 무료 ‘행복한 부부학교’ 제 6차 워크샵 참가자를 모집한다.
내달 4일부터 6월15일까지 7주에 걸쳐 매주 목요일 오후(6시 20분-8시50분) 애난데일에 위치한 복지센터 버지니아 오피스에서 진행될 프로그램은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원하는 기혼 부부 15쌍을 대상으로 한다.
워크샵에 참여한 부부들에게는 수료증과 함께 미국 보건복지국 산하 아동가족 행정국의 후원아래 커플당 60달러 상당의 기프트 카드도 증정된다.
워크샵은 구에니 박사(Dr. Guerney)와 매리 오트웨인(Mary Ortwein)이 개발한 ‘사랑의 신비 마스터하기(Mastering the Mysteries of Love)’ 교재를 사용하여 이해 기술, 표현 기술, 토의 기술, 코칭 기술, 문제 해결기술 등을 교육함으로써 부부관계 향상과 대화 소통을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샵은 복지센터 사무총장인 조지영 박사를 비롯 한표욱 프로그램 디렉터, 신수란 카운슬러, 광숙 허친선·엄미향 홈 스윗 홈 코디네이터가 다양한 주제로 이끈다.
조지영 박사는 “부부가 서로에게 더 많은 관심과 이해, 대화를 나눔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부부관계를 만드는 데 워크샵의 목적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복지센터는 현재 제 4차, 제 5차 행복부부 학교를 센터빌 소재 불런 초등학교와 실버스프링 소재 지구촌 교회에서 이달 말까지 진행 중이다.
부부학교는 복지센터가 지난 2015년 10월 연방 보건복지부 산하 아동가족행정국으로부터 5년간 총 350만 달러(연간 69만 9,612달러씩)의 그랜트를 수령해 마련한 ‘홈 스윗 홈’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한인, 중국 커뮤니티 등을 대상으로 부부학교, 미혼자들을 위한 결혼 준비학교, 멘토링 프로그램, 결혼·가족 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참가비는 없으며, 간단한 저녁 식사와 3세 이상의 자녀들을 위한 무료 차일드 케어도 제공된다.
등록 및 안내 (703) 354-6345,
khutchinson@kcscgw.org
<
정영희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