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대 대한민국 대통령 선거를 위한 재외국민 투표 시작이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LA 총영사관 관할 지역에서 역대 최다인 1만3,631명의 등록 선거인 명부가 확정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9일 선거인 명부가 확정됨에 따라 이번 대선에 참여할 수 있는 재외유권자수는 총 29만4,633명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는 이번 대선에서 전체 추정 재외선거권자인 197만여명의 14.9%에 달한다.
이중 LA 총영사관 관할 지역의 경우 재외선거인 4,327명, 국외부재자 9,304명 등 1만3,631명의 선거인 명부가 확정됐다. 이는 전체 예상 유권자의 9.6%에 해당된다.
재외투표는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매일 오전 8시~오후 5시 LA 총영사관을 포함한 전 세계 116개국 204개의 투표소에서 실시된다.
또 오렌지카운티 한인회관 및 샌디에고 카운티 노인회관에 설치되는 추가투표소의 경우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만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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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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