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한인복지센터(이사장 조성목)가 버지니아와 메릴랜드에서 제 35회‘ 건강 검진의 날’ 행사를 실시한다.
버지니아는 페어팩스 소재 성 정바오로 한인성당에서 22일(토), 메릴랜드는 실버스프링 지구촌교회에서 29일(토) 오전 9시-낮 12시 진행된다.
버지니아와 메릴랜드 행사에는 총 20여명의 의료진이 참여, 한인들의 건강을 확인한다. 진료과목은 내과(박소현·서진호), 대장항문외과(레베카 김), 물리치료(강형근·이광렬), 심장내과(주기형), 안과(필립 맥간·웰링턴 장), 정형외과(김정겸), 척추신경과(김응권·이승재), 치과(박선건·이태영), 통증의학(고수민), 발 전문(윤준현), 한방(강기성·김달수·이지영) 등이다. 4명의 간호사(김정화·이형숙·조앤 피셔·남정희)도 참여한다.
양쪽 행사장에서 혈압, 혈당, 비만도, 체지방, 유방암 임상검진이 무료로 제공되며 시력·청력 검사(버지니아 행사), 골다공증 검사(메릴랜드 행사)도 무료로 마련된다.
갑상선, 당뇨, 종합 신진대사, 콜레스테롤, 전혈구세포검사(CBC)는 실비로 받을 수 있다.
특별 프로그램으로 양쪽 행사장에서 심장질환검사가 100달러(병원 검사시 2,650달러 상당)에 준비된다. 검사내용은 심장 초음파, 심전도, 동맥경화 검사, 복부 대동맥류 초음파, 말초 동맥질환 검사 등이며 검사결과상담은 주기형 심장전문의가 맡는다.
양쪽 각각 선착순 20명 사전예약자에 한한다. 복지센터에서 예약을 받으며 예약마감은 17일. 심장 질환 검사 외의 다른 서비스는 예약 없이 참여할 수 있다.
행사에서는 각종 건강검진 외에 연방·주정부 사회복지 안내 등의 서비스도 제공된다. 복지센터 조성목 이사장은 “비싼 병원비와 직장 스케줄 때문에 의사 방문이 힘든 분들이 건강을 체크업 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복지센터는 자원봉사 할 사람의 연락도 바라고 있다.
행사는 페어팩스와 몽고메리카운티 보건복지부, AA HI, 게이더스버그시, 락빌시, 캣프릿츠 재단 등이 후원한다.
문의 (703)354-6345
(240)6 83-6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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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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