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주한인노인봉사회, 내달 18일 봄맞이 시니어아파트 대청소
미주한인노인봉사회(회장 윤희균)가 오는 4월18일(화) 봄맞이 노인 아파트 대청소를 실시하는 등 밝고 따뜻한 한인사회 만들기에 나선다.
노인봉사회에 따르면 지난 1월 설맞이 경로잔치를 필두로 올해 10여 차례의 다양한 행사를 통해 침체된 한인사회에 온기를 불어넣을 계획이다.
눈앞에 닥친 행사는 노인아파트 대청소로 버크 아파트에 거주하는 한인 노인 가정들을 찾아 카펫 물청소를 해주고 무료 헤어 컷도 해줄 예정이다. 또 4월에 생일을 맞는 노인들을 모시고 합동 생신잔치도 베푼다. 이달 말에는 한인들의 시민권 취득에 도움을 주기 위해 예상문제집을 발간한다.
5월에는 코리안 벨 가든 완공 5주년 기념행사에 참여해 윷놀이와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와 시니어 한복 맵시대회 등을 주관하게 된다. 이달 30일에는 가정의 달 맞이 효도관광을 아미시 카운티로 떠난다. 대형 버스 1대에 54명이 참가하게 된다.
여름인 7월27일에는 노인봉사회 창립 10주년 기념행사를, 8월에는 폴스처치 소재 우드랜드 아파트에서 2차 노인아파트 대청소를 실시한다. 무료 헤어컷과 합동생신잔치도 마련한다.
한민족의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9월30일(토)에는 서울장로교회에서 경로잔치를 열어 어르신들에게 망향의 시름을 덜어드리고 맛있는 음식을 대접할 예정이다.
10월에는 가을맞이 경로관광을, 12월에는 소외된 이웃 및 독거노인 방문 사랑의 선물 전하기 행사를 펼친다.
윤희균 회장은 “계속 되는 불경기로 한인경제는 물론 한인사회 전체가 침체돼 있는 상황에서 노인봉사회가 조금이라도 더 밝은 한인 커뮤니티를 위해 힘닿는 대로 봉사할 계획”이라며 “힘들 때 서로 돕고 격려해 가며 따뜻한 한인사회를 만드는데 모두 마음을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의 (703)346-1925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